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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병원, 의료용로봇 환자 유치 선전
[ 2008년 04월 22일 21시 50분 ]
척추전문 우리들병원이 최근 대형병원을 중심으로 전개되고 있는 로봇 수술 경쟁에서 확고한 입지를 굳히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22일 우리들병원에 따르면 의료용 로봇을 이용한 수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환자 유치 방안으로 '의료용 로봇팀' 조직 강화를 추진 중이다.

현재 우리들병원의 로봇 수술을 담당하는 사이버나이프 척추암 클리닉은 최일봉 원장을 중심으로 1개 팀이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 1분기 기준으로 50여명의 환자를 사이버나이프를 이용해 치료했다.

이는 척추암만 치료했다는 점에서 높은 성과이며, 일인당 사이버나이프 치료가 3-5회 정도 진행되기 때문에 로봇 이용도 또한 높다는 것이 병원측의 설명.

최일봉 원장은 "물론 약간 이른 감이 없진 않지만 로봇수술이 대세인 것은 사실인 듯 하다"며 "하지만 다양하고 안전한 치료를 할 수 있는 초정밀 수술장비를 실제로 환자에게 제대로 적용하기 위해서는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전문의사의 영역도 절대적이다"고 말했다.

이는 로봇을 이용하긴 하지만 의사의 영역도 무시할 수 없다는 말. 실제로 최일봉 원장은 4세대를 맞이한 사이버나이프를 1세대부터 이용해온 전문가이다.

최일봉 원장이 가톨릭의료원에서 우리들병원으로 옮기면서 수도권 지역 대학병원을 중심으로만 도입되고 있던 의료용 기기의 보편화가 이루어지고 있는 실정.

게다가 우리들병원 사이버나이프 척추암 클리닉은 환자 증가에 발맞춰 의료용 로봇 1개 팀을 신설할 계획이다.

병원측은 "빠르면 오는 2010년경이면 장비의 국산화 및 수요 확대 등으로 로봇 수술이 일반화될 것"이라고 환자 유치에 자신감을 나타냈다.
신의연기자 suy@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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