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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병원 암센터 치료성과 ‘우수’
[ 2008년 04월 22일 02시 51분 ]
개원 1주년이 된 안동병원(이사장 강보영) 암센터가 지역 암환자들의 편의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는 평이다.

지난해 5월 개원한 안동병원 암센터는 현재까지 치료건수 4500례를 시술했다. 특히 뇌전이암 환자의 선형가속기 Cone Beam CT 영상유도 방사선 절제술의 치료를 성공해 학회에 보고하는 등 우수한 치료성과를 보이고 있는 것.

암센터 신세원 박사는 “뇌의 방사선절제술에서 침습적 고정장치 없이도 Cone Beam CT 영상을 이용하여 짧은 시간에 방사선 절제술을 정확하게 시술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다양한 부위의 종양인 폐암, 간암, 전립선암, 척추 전이암의 치료에도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방사선 종양치료에는 숨어있는 암을 찾아내는 PET-CT와 정상조직을 손상시키지 않고 종양에만 선택적으로 방사선을 조사하는 세기변조 방사선치료가 가능한 첨단 장비는 필수”라며 “의학 외에도 의료물리학, 의료공학 등 삼박자를 조화를 이루어야 가능한 일”이라고 언급했다.

안동병원 암센터는 암진단, 수술, 항암요법, 방사선 치료 ONE-STOP 시스템 구축하고 최신기종의 방사선 치료장비(선형가속기) 및 첨단 진단장비 PET-CT를 가동하고 있다.

또 대학교수 출신의 풍부한 치료경험을 보유한 의료진(신세원 과장 - 前 영남대학병원 암센터장)과 약물, 수술, 방사선종양치료 협진으로 치료효율성을 제고하고 있다는 것이 병원측 설명이다.

병원 관계자는 이어 “호스피스 상담실 등 편리한 진료환경 구축 등으로 국내 최고 수준급 시설과 환경, 의료품질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병원은 지역의 암환자들이 치료 목적으로 서울 등 대도시로 통원 치료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고 환자들의 경제적 형편에도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1주년을 기념해 병원은 23일 오후 6시부터 안동병원 13층 컨벤션홀에서 미국 뉴욕의대 정정택 교수를 초청하여 학술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세미나는 두경부암의 최신치료를 주제로 개최, 경북지역 방사선 종양치료 관계자, 지역 개인병의원 및 보건의료관련 종사자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정정택 교수는 미국 주립 뉴욕대학교 업스테이트 의과대학병원 방사선 종양학과장으로 재직하고 있으며, 종양학 치료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다.
노은지기자 nej331@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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