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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A 능가 전립선암 검사법 개발
[ 2008년 04월 24일 11시 20분 ]
미국 미시간대학 미시간트랜스레이셔널병리학센터 애럴 치나이얀(Arul Chinnaiyan) 소장은현재 사용 중인 어떤 스크리닝법보다 정확하게 전립선암을 검출할 수 있다는 바이오마커 검사를 개발했다고 Cancer Research (2008; 68: 645-649)에 발표했다.

치나이얀 소장은 “4종류의 RNA 분자 유무를 조사하는 요검사로 나중에 전립선암을 일으킨 피험자의 80%를 정확히 분류했다. 또한 기타 피험자의 61%에서는 전립선암이 아니라고 확인됐다”고 말했다.

이 방법은 현재 많이 사용하는 PSA 검사보다 훨씬 정확하다. 반면 환자의 전립선암을 정확히 검출하지만 암 이전 상태인 전립선 비대에서도 양성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현재 미국과 유럽에서 이용되는 비교적 새로운 PCA3 검사는 전립선암에 특이적인 분자를 검출하지만 정밀도는 훨씬 낮다.

소장에 따르면 이 ‘제1세대 멀티바이오 마커검사’는 연구자가 전립선암의 분자적 기반을 해명하면 더욱 개량될 것이라고 한다.

소장은 “전립선암의 존재 여부를 예측하는데 정확성이 높고 생검없이 암 가능성을 제외할 수 있는 검사법을 개발하는게 꿈”이라고 밝혔다.

소장은 2005년에 ERG 및 ETV1(일부 암에 관여한다고 알려져 있다)과 융합하는 전립선암에 특이적인 유전자 TMPRSS2를 밝힌바 있다. 그리고 2년 후에는 ERG 및 ETV1와 융합하여 전립선암을 일으키는 5가지 유전자를 분류했다.

이번 연구에서는 PCA3 검사를 이용해 TMPRSS2: ERG를 포함한 6종류의 다른 바이오마커와 일반적으로 전립선암으로 과잉 발현하는 일부 분자와 특정 암 아류형에 과잉 발현하는 분자를 조사했다.

치나이얀 소장은 이 대학 비뇨기과클리닉에서 전립선 생검을 받기 전에 PSA치가 높은 남성 234례의 요샘플을 수집했다.

이들 중 생검 결과를 통해 전립선암으로 진단 확정된 경우는 138례이며 96례에서는 암이 나타나지 않았다.

요 바이오마커 검사 결과를 생검 데이터로 수정한 결과, 7가지 바이오마커 가운데 GOLPH2(대개 전립선암에서 과발현), SPINK1(전립선암이 있는 서브세트에서 과발현), PCA3 전사 발현, TMPRSS2:ERG 융합체 4가지를 병용하면 전립선암을 유의하게 예측할 수 있음이 밝혀졌다.

7가지 마커 가운데 지금까지 진단용 바이오마커로 보고된 것은 PCA3뿐이다.

GOLPH2, PCA3, SPIN-K1의 바이오마커를 개별조사한 결과, 모두 PSA보다 우수했다. PSA에서는 피험자 전원이 잠재적으로 양성 전립선암 되었다.

4가지 바이오마커를 조합시킨 결과, 특이도와 양성 적중률을 75% 이상으로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PCA3 검사 단독보다 5% 높은 수치다.

특이도란 환자에 질환이 없을 경우 음성 검사의 결과가 나타나는 비률로서 양성 예측치는 정확하게 양성으로 진단된 환자의 비율이다.

이번 연구는 조기검출연구네트워크(EDRN), 미국방총성, 미국립보건원(NIH), 전립선암재단, Gen-Probe사로부터 지원을 받았다. 유전자융합기술은 미시간 대학이 특허권을 갖고 있으며 이 회사가 라이센스를 받았다. 이 회사는 또 PSA3 스크리닝 검사를 개발하고 있다.
메디칼트리뷴 webmaster@medical-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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