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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제네카 새 CEO 내부승진 유력
[ 2008년 04월 27일 21시 45분 ]
이승우 사장이 4월 말을 마지막으로 한국아스트라제네카를 떠나게 되면서 후임 사장에 내부승진설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이승우 사장의 갑작스런 사임에 당황하고 있으며 현재 후임 사장을 외부보다는 조직 내부인사의 승진을 통해 업무공백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을 세웠다는 전언이다.

현재 이승우 사장은 지난 18일까지 회사에 출근하고 이후 4월 말까지는 휴가 처리돼 사실상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대표이사직은 공석인 상태다.

이 사장의 급작스런 발표로 인해 대표이사의 부재를 겪게 된 회사 역시 당황스럽다는 입장이다.

따라서 회사 입장에서는 빠른 시일 안에 후임 대표이사를 선정해 업무 공백을 메우고 조직의 동요를 막아야 할 필요에 따라 외부 인사의 영입보다는 내부 인사 승진을 계획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 후임 사장으로 거론되는 내부 인사는 지난 2006년 아스트라제네카의 재경부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지낸 바 있는 공인회계사 출신의 로히니 크리스난 마단 씨.

로히니 크리스난 마단 CFO는 지난 2006년 2월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CFO로 취임해 약 2년간 회사의 재무책임자로 일하고 올해 초 다시 해외로 파견됐다.

하지만 만약 이번 기회를 통해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대표이사직으로 승진할 경우 한국을 떠난지 5개월 여만에 다시 한국을 찾게된다.

마단 씨는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CFO 재직시절 확실한 일처리와 활발한 커뮤니케이션으로 직원들에게 인기가 높아었다는 것이 회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아직 공지가 안된 상태지만 대부분 직원들이 내부승진에 대해 알고 있다"며 "내부승진이 회사 차원에서도 업무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최선의 선택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승우 사장은 차후 행보에 대해 한국와이어스와 한국지멘스 등 다국적사를 두고 고심하고 있지만 그 저울추는 한국지멘스로 기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승재기자 lee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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