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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의료원, 2단계 진료공간 확보 총력
[ 2008년 04월 28일 03시 30분 ]
경희의료원(의료원장 배종화)이 병동 리모델링에 이어 조만간 주차장을 새로 증측하는 등 '진료환경 개선사업'에 적극 나섰다.

28일 의료원에 따르면 올해말 완공을 목표로 공사에 들어가는 주차장 증축시설에는 교수급 의료진의 연구시설이 대거 들어선다.

1층 규모의 새 공간에 외래와 병동으로 분산됐던 의료진 연구실을 한 곳으로 모아 연구환경을 크게 개선하겠다는 것.

지난해 건립된 주차장 지하에는 사무공간이 집중적으로 배치 돼 업무 효율성을 높여왔다.

본관 리모델링에 이어 별관 공사도 들어갈 계획이다. 별관 리모델링은 신경외과 중환자실이 있는 별관 7층과 8층 병동을 중심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의료원 본과 앞 주차장에서 대학 강의동에 이르는 공간에는 '경희대 60주년 기념 광장'도 들어설 예정이다. 기념 광장 건립은 산책로와 다양한 휴식공간이 들어서는 방향으로 추진된다.

의료원은 3년여로 다가온 '40주년 기념식'을 대비해 부속병원 리모델링을 모두 마무리 짓는다는 계획이다.

이처럼 의료원이 진료환경 개선에 총력을 기울이는 것은 진료공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하기 때문이다.

신규환자 유치 뿐만 아니라 암센터 등의 새 진료공간을 확보하기에는 본관 병실 등을 최대한 활용해야 하는 상황이다.

의료원 고위 관계자는 "올해 진료환경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주차장 증축에 들어갈 것이며, 본관 내에 진료공간을 최대한 많이 확보해야 한다"며 "3년여로 다가온 '의료원 40주년'에 앞서 모든 리모델링 사업을 마무리 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주차장 증축 또한 진료공간 재배치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의료진의 연구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음상준기자 esj1147@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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