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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 새 병원, 치과환자 넘쳐 포화상태
[ 2008년 04월 28일 21시 56분 ]
경희 동서신의학병원의 치과대병원이 환자들이 포화상태에 이를 정도로 많이 찾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병원에 따르면 현재 치대병원은 오는 6월말까지 신환(새로운 환자)에 대한 욕심을 버리고 현 환자들을 잘 유지하고 서비스하는 시스템 정착을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이는 병원을 찾는 새로운 환자들이 너무 많아 서비스가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일정 기간 동안 숨 고르기를 하겠다는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신환 증가는 지역 개원의들과의 유기적인 협조를 진행해 왔던 것이 크게 작용했다는 것이 병원의 설명이다.

실제로 치과병원에 유입되고 있는 신환의 40% 가량을 지역 개원의들이 보내주고 있다. 병원측 역시 개원의들의 문의에 대해 충실히 답변을 해주거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병원은 신환비율이 매우 높은 것에 대해 고무적으로 평가하지만 너무 많은 환자 유입을 통해 인력 부족과 서비스 질 하락을 경계하고 있는 입장이다.

따라서 환자 유입 목표보다 환자에게 감동을 주는 서비스를 도입해 감동을 주자는 것이 병원의 궁극적 목표라는 것.

이를 위해 현재 병원측은 한 환자에 대해 2~3명의 의사들이 상의를 통해 바로 치료를 결정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 중에 있다. 이로 인해 기존 2~3주 대기시간이 1주일 미만으로 대폭 줄어들었다.

병원 의료진 역시 환자들에게 최선을 다한 진료와 한마디 말이라도 더 건네며 '환자 감동 서비스'를 주기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준봉 치과병원장은 "병원장으로 경영도 중요하지만 환자에 감동을 주는 감동서비스가 정착돼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혈연을 중시하는 우리의 독특한 문화에서 따뜻한 말 한마디가 병원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이승재기자 lee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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