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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타깃연구, 라미프릴 우수성 확인한 셈"
[ 2008년 04월 30일 21시 54분 ]
최근 ARB계열 고혈압치료제 텔미사르탄의 심혈관 보호 효과가 현재 표준치료로 인정받고 있는 ACE억제제인 라미프릴과 동등한 효과를 가진다는 ONTARGET 연구결과가 발표된 것과 관련, "이는 라미프릴이 심혈관 보호기능을 가진 혈압강하제로서 입지를 굳혔다는 것을 반증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30일 한독약품 한선주 마케팅실장은 온타깃 연구결과에 대해 이 같은 견해를 밝혔다.
이는 경쟁사가 실시한 대규모 임상시험이 오히려 라미프릴의 우수성만을 확인하게 해줬다는 것이다.
온타깃 연구는 무작위, 이중맹검 임상시험으로서 정상혈압을 가지거나 혈압이 조절된 2만5620명의 고위험 심혈관 질환 환자들을 대상으로 5.5년의 기간에 걸쳐 실시된 ARB 계열 역대 최대 규모의 심혈관 임상시험이다.
연구결과 텔미사르탄이 심혈관 질환 발생위험이 높은 광범위한 환자군에서,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 심근경색, 뇌 졸중 발생 및 울혈성 심부전으로 인한 입원의 위험을 줄이는데 있어 현재 표준치료로 인정받고 있는 ACE억제제인 라미프릴에 비열등하며 내약성은 더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텔미사르탄과 라미프릴을 병용하는 것이 라미프릴 단독요법에 비해 심혈관 질환, 심근경색, 뇌졸중 등으로 인한 사망을 감소시키는 데에 추가적인 이익이 없고 오히려 이상반응이 증가한다는 결과가 도출됐다.
한 실장은 온타깃 연구에 대해 "이번 연구에서 텔미사르탄의 심혈관 보호효과에 대한 비열등성을 증명하기 위한 기준으로 라미프릴을 삼았다는 것은 트리테이스(성분명 라미프릴) 마케팅 담당으로서 매우 의미있는 일로 받아들여 진다"고 설명했다.
즉 2만5620명이 참가한 대규모 임상시험인 온타깃 연구에서 비교군으로 라미프릴을 사용한 것은 라미프릴이 심혈관 보호기능을 가진 혈압강하제로서 입지를 굳혔을 뿐만 아니라 라미프릴을 심혈관계 질환 예방효과의 'Gold Standard'라고 평가했다는 입장이다.
그는 "이번 결과는 텔미사르탄의 단독 치료군이 라미프릴 단독 치료군에 비해 열등하지 않다는 비열등성을 복합 결과 위주로 발표했다"며 "하지만 개별 결과 부분에서 유의한 수준은 아니었으나 심근경색, 새로운 당뇨병의 발생 등 몇몇 결과는 라미프릴이 보다 효과적인 경향을 보였다"고 단언했다.
아울러 한선주 실장은 "라미프릴은 가장 넓은 적응증으로 심혈관 보호효과를 입증한 유일한 약물"이라며 "임상현장에서 중요한 대규모 임상연구 자료가 풍부해 'Evidence Based Medicine'으로 불린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비록 경쟁사에서 실시했지만, 온타깃 연구 역시 라미프릴의 우수함을 잘 보여주는 대규모 임상연구"라며 "라미프릴의 마케팅 활동에 활용할 수 있는 중요한 연구자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승재기자 lee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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