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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 의학전문대학원 지원 '복수' 가능
[ 2008년 05월 01일 03시 38분 ]
수시 및 정시 모두 단수 지원만 허용했던 의학전문대학원 입학전형이 수시의 경우 ‘단수지원’, 정시의 경우는 ‘복수지원’으로 확정됐다.

그 동안 ‘단수지원은 수험생의 기회를 제한하는 것’이라는 비판과 함께 복수지원의 목소리가 높았던 상황이었다. 때문에 협의회의 이번 결정은 결국 수험생의 기회를 넓혀줘야 한다는 데 뜻을 모은 것으로 풀이된다.

의학전문대학원협의회(회장 이순남 이화여자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장)는 1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09학년도 의학전문대학원(의과대학 병행교 포함) 27개교 협의사항을 발표했다.

협의회에 따르면 2009학년도 입학전형은 수시와 정시로 나눠 실시하며 합격자는 합격 결정된 다음에 실시되는 동일 학년도 의전원 입시전형에 지원할 수 없다.

즉, 수시합격자는 정시 및 추가 모집, 정시합격자는 추가모집에 지원할 수 없다.

특히 정시모집의 경우 전체 의학전문대학원을 2개군으로 나누고, 각 의학전문대학원의 결정에 따라 한 군에 속해 모집한다. 한 개의 의전원은 2개군으로 분할 돼 모집할 수 없다는 의미다.

수험생은 동일 군에는 1개교에만 지원할 수 있으며 2개군으로 나눔에 따라 결국 2번의 기회가 주어진 셈이다.

원서접수는 수시의 경우 6월16일~20일, 정시의 경우 10월13일~17일이며 정시모집 2개 군의 전형기간은 추후 결정한다. 세부 일정은 군별 기간 내에서 각 학교별로 정한다.

2009년도 의학전문대학원은 41개 대학 중 27개 대학이 1641명을 모집한다. 동아대, 서울대는 수시전형을 실시하지 않는다.
노은지기자 nej331@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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