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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희귀 난치성질환 완치 어린이 초청
[ 2008년 05월 02일 09시 53분 ]
삼성서울병원(원장 이종철)은 어린이날을 기념해 오늘(2일) 삼성서울병원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난치성 질환 완치 어린이 홈-커밍(Home-coming) '기적을 이룬 아이들' 행사[사진]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그 동안 삼성서울병원에서 치료받고 건강을 되찾은 55명의 난치성 질환 완치 어린이들이 초청됐다.

초청받은 어린이들은 ▲초극소미숙아 ▲백혈병 ▲간이식 ▲선천성 심장병 ▲면역결핍질환 ▲소아당뇨 ▲만성신부전증 ▲단장(短腸)증후군 등의 치료를 잘 받고 지금은 1-2살부터 대학생까지 건강하게 성장한 이들이다.

이문향 소아청소년 진료센터장은 “현대의학의 한계를 뛰어넘은 놀라운 치료기술로 난치성 질환을 잘 극복하고 현재는 건강하게 잘 생활하고 있는 아이들을 축하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또 현재 어려운 투병생활 중인 다른 여러 환우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북돋아 주고자 했다고 강조했다.

행사에서는 탈인형 캐릭터들이 즉석사진 촬영과 페이스페인팅 등의 이벤트를 펼쳤고, 마술쇼, 슬라이드쇼 상영, 홈커밍 기념패 및 상장 전달 등이 진행됐다.

이어 개그맨 김경태 씨의 사회로 의사 및 간호사, 환자들의 장기자랑 순서로 진행돼 완치된 어린이와 병동에 재원 중인 어린이 환자들이 어우러져 어린이날 맞이 축제의 장을 펼쳤다.

폐쇄성기관지염을 앓고 있는 이선용(15) 군이 직접 기타 연주를 펼쳐 환자와 의료진들로부터 이목을 끌기도 했다.

한편,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 진료센터는 올해 4월 확장오픈을 통해 내과계와 외과계의 진료를 통합 운영함으로써 환자 중심의 원스톱 진료체계를 만들어 소아청소년 환자들에게 더욱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아토피전용 치료병실과 국내 최대규모의 신생아중환자실을 운영하는 등 난치성 질환 치료에 더욱 집중하고 있다.
정숙경기자 jsk6931@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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