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6년도 한 해 동안 국내 의료기관 중 관상동맥우회 수술을 가장 많이 한 곳은 서울아산병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데일리메디가 입수한 공단 통계자료(2006년 관상동맥우회 수술건수)에 따르면 서울아산병원이 총 수술건수 617건(실인원 616명)을 기록해 1위를 차지했으며 다음으로 삼성서울병원, 세브란스병원, 서울대병원이 뒤를 따랐다.
특히 주목할 점은 서울아산병원의 경우 뒤를 쫒는 다른 빅4 병원보다 횟수가 월등히 많은 것으로 조사돼 독주체제가 확연했다.
자료에 따르면 2위에 랭크된 삼성서울병원의 총 수술건수는 378건(378명)이었으며, 3위 세브란스병원은 272건(272명), 4위 서울대병원이 177건(177명)으로 1위 서울아산병원(617건)보다 훨씬 적었다.
5위부터 15위까지 특징은 세종병원의 두드러진 활약과 지방의대의 선전이라고 할 수 있다.
5위를 차지한 세종병원의 경우 총 수술건수 154건(155명)을 기록, 빅4 병원을 바짝 추격하고 있었다.
뒤를 이어 분당서울대병원 6위(129건, 129명), 영동세브란스병원 7위(72건, 72명), 동아대병원 8위(64건, 64명), 길병원 9위(62건, 62명), 아주대병원 10위(60건, 60명), 울산대병원 11위(52건, 52명) 순이었다.
12위는 인제대 일산백병원(50건, 50명)이 차지했으며 경북대병원과 계명대동산병원은 같은 수술건수(45건, 45명)를 기록해 공동 13위에 랭크됐고, 15위는 전남대병원(43건, 43명)이었다.
16위부터 25까지의 순위를 분석해보면 건국대병원 등 서울소재 대학병원이 강세를 보였으며 지방의대 역시 순위권에 골고루 분포해 있었다.
건국대병원의 경우 총 수술건수 41건(41명)을 기록해 16위였으며, 인제대상계백병원 17위(40건, 40명), 서울보훈병원 18위(36건, 36명), 고대구로병원 19위(34건, 34명), 한림대성심병원 20위(33건, 33명) 순이었다.
21위의 경우 한양대병원(31건, 31명)이 이름을 올렸고, 22위는 인제대부산백병원(30건, 30명)이 랭크됐다.
부산대병원과 영남대병원은 총 수술건수 29건(29명)을 기록 공동 23위에 올랐다.
단국대병원과 원광대병원 역시 총 26건(26명)을 수술해 공동 25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마산삼성병원 27위(22건, 22명), 강북삼성병원 28위(21건, 21명), 고대안암병원과 가톨릭의대 성바오로병원(20건, 20명)이 공동 29위에 랭크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