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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세 이상 심전도(ECG) 표준치 변경
[ 2008년 05월 06일 03시 13분 ]
메이요·클리닉 응급의료학 라타 스테드(Latha Stead) 교수팀은 연 1회의 정기 건강진단을 받은 80세 이상 환자 702례의 심전도(ECG)를 분석한 결과, 80세 이상 환자에서는 ECG 평가 기준치를 바꿔야 한다는 지견을 American Journal of Geriatric Cardiology (2008; 17: 87-91)에 발표했다.

스테드 교수팀은 80세 이상 집단에서는 ECG의 PR간격, QRS 간격, QT간격을 연장시키기 위한 평균 컷오프가 표준치보다 커진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또한 참가한 331례 남성에서는 간격 차이가 유의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피험자의 약 18%는 심질환 기왕력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표준범위는 심질환자의 과거력이 없거나 심질환 치료제를 복용하는 이른바 ‘건강한’소집단 578례에 근거해 설정됐다.

피험여성의 ECG상 각 간격의 평균 컷오프치는 문헌에서 보고된 수치보다 높았다. 특히 남성에서는 격차가 더 컸으며 문헌 수치보다 2배나 높은 경우도 있었다.

이러한 지견을 근거로 교수는 “80세 이상 환자에는 연령과 성별에 따라 ECG 소견의 표준치를 수정하는게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

교수는 또한 “고령자의 비율이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현재 상황을 고려하면 이번 연구는 특히 의미가 깊다”면서 “중년 집단에는 표준이 되는 수치가 고령자층에는 표준이 안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메디칼트리뷴 webmaster@medical-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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