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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바로·크레스토, 약가인하로 불확실성 해소
[ 2008년 05월 13일 03시 15분 ]
리바로와 크레스토에 대한 정부방침이 급여제한에서 약가인하로 선회하며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는 분석결과가 제기됐다.

13일 미래에셋증권 신지원 애널리스트는 제약산업 분석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평가했다.

신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연매출 370억원의 크레스토와 260억원에 달하는 리바로가 최근 심평원의 발표로 불확실성이 해소됐지만 결과적으로 7개 스타틴 계열 성분 의약품 중 4개 성분의 약가가 평균 30%에 달하는 약가 인하를 맞게됨으로써 업체별 매출 타격은 불가피한 상황이다.

심평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는 지난 9일 리바로와 크레스토의 약가에 대한 심사 결과 이들 고지혈증치료제의 약가를 31.2% 인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크레스토의 약가는 1146원에서 788원으로 358원, 리바로는 1068원에서 735원으로 333원 인하된다.

이들 약물은 심바스타틴 계열 약물보다 임상유용성이 월등하지 않다는 심평원 평가에 따라 '급여제한'이 결정됐지만 해당 제약사 반발로 최종 결정이 유보됐다가 '약가인하' 쪽으로 방향이 바뀐 것이다.

다른 스타틴계열 약물은 심바스타틴계열 약물의 평균가인 838원을 최고가로 일괄 적용했다. 하지만, 크레스토와 리바로는 동등한 용량이 없어 최고가로 838원을 적용하는 대신 재평가가 끝난 스타틴 계열 약물의 인하율을 반영했다.

신지원 애널리스트는 "이번 고지혈증 치료제 대상 기등재 목록 정비의 결과에 따라 향후 기등재 목록정비에 해당될 약효군들 또한 유사한 수준의 약가인하 가능성에 무게를 둬야 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그는 "약가인하 대상에서 제외된 심바스타틴 제네릭 제제인 심바스트(한미약품), 심바로드(종근당), 콜레스논(동아제약) 등 상대적으로 수혜 권역에 포진된 제품들의 안정적인 점유율 구가가 예상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승재기자 lee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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