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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가 '압박스타킹' 신는 이유
[ 2008년 05월 23일 21시 50분 ]
하루의 절반이상을 앉아서 일하는 김은정씨는 지난해와 달리 풍만해진 엉덩이와 튼실한 허벅지에 울상을 짖고 있다. 이유인 즉, 한 해가 다르게 자신의 하체사이즈가 줄지는 못할망정 더욱더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한국인 여성들의 약70%정도가 하체비만으로 개인적인 컴플렉스를 갖고 있으며, 가족력에 의한 유전적 영향, 사춘기 때 발달된 여성호르몬, 임신, 출산에 의해 하체비만으로 발전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나 최근 김씨처럼 한정적인 공간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부종을 동반한 하체비만형도 늘어나는 추세이다. 이는 장시간 같은 자세로 일할 경우 심각한 체형불균형을 초래하며, 그냥 지나칠 경우 건강에도 영향을 끼쳐 소화장애나 변비 등을 악화시킬 수 있다.

이같이 부종을 동반한 하체비만형은 지방이 축적된 셀룰라이트를 찾아서 치료하는 것이 급선무이다. 셀룰라이트는 피하지방이 결체조직안에 끼어있는 상태를 말하는데, 셀룰라이트가 형성되면 혈액순환을 방해하고, 지방을 단단하게 만들어 운동을 해도 그 부위는 살이 잘 빠지지 않는 것이다.

때문에 지방이 연소될 수 있도록 혈액순환을 도와주는 마사지를 통해 풀어주고, 자신이 없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식단부터 시작해 체계적인 관리를 받는 것도 중요하다. 또한 지방과 셀룰라이트를 줄이려면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는 포도씨, 은행잎 추출물로된 혈액순환제를 통해서도 효과를 볼 수 있다.

하체비만에 대한 추가 해결책으로는 동물성 지방 과잉섭취와 지나친 당분섭취, 수분과 운동부족, 술, 커피, 스트레스와 짠 음식을 피해야 한다. 이중에서도 스트레스는 호르몬‘코티솔’로 인해 식욕을 증진시켜 비만을 유발시킬 수 있으므로 스트레스를 반드시 해소해야 한다.

영클리닉 조영신 원장은 “하체비만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사지도 필요하지만 고정자전거와 같은 근력 강화 운동, 유산소 운동을 겸하고 스트레칭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부종이 심하다면 압박 스타킹착용과 다리를 올려주는 것도 보조적으로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헬스조선 webmaster@health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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