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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 아시아 재해지역에 110만 달러 지원
[ 2008년 05월 26일 01시 16분 ]
일라이 릴리(Eli Lilly, 이하 릴리)는 최근 아시아에 잇따른 자연재해 피해지역의 복구를 위해 110만 달러의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한국릴리도 이에 동참하는 의미로 직원 일일찻집을 개최해 수익금을 기부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중국 쓰촨성의 대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릴리 재단(Lilly Foundation)'은 100만 달러(한화 약 10억원) 상당의 성금과 의약품, 구호 물자 등을 중국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 중 80만 달러 대부분은 당장 지원이 절실한 항생제, 그리고 향후 인슐린, 정신질환 치료제 등의 의약품 제공으로 이뤄진다. 나머지 20만 달러는 프로젝트 호프(Project HOPE), 머시 코어(Mercy Corps)등 구호 단체에 성금을 보내고, 직원들의 기부금에 매칭 그랜트 형식으로 미국 적십자사 중국 복구 기금에 기부할 예정이다.

또한 릴리는 사이클론이 강타한 미얀마에 약 10만달러 (한화로 약1억원)의 성금을 피해주민들을 돕고 있는 구호기관인 세이브더칠드런(Save the Children)과 월드비전(World Vision)에 기부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릴리(대표 홍유석)는 27일 사내에 일일찻집을 열고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금한 기금을 중국 지진 피해민 구호를 위해 기부할 예정을 일일찻집에서는 한국릴리 사장 및 임원들이 기증한 애장품에 대한 경매도 이뤄진다.

홍유석 대표는 "한국릴리의 일일찻집을 비롯한 전세계적인 릴리의 구호 지원 노력들이 감당할 수 없는 재난으로 고통 받고 있는 중국과 미얀마의 피해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재기자 lee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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