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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제약사업부문 강화 '본격 시동'
[ 2008년 05월 26일 21시 49분 ]
CJ가 공장신설과 경력직 채용 등 제약사업 부문 강화를 위한 본격적인 시동을 걸고 있다.

최근에는 줄기세포전문기업인 미국 뉴랄스템社에 250만달러를 투자하고, 인도에 제약 R&D센터 건립을 추진하는 등 사업 확장에도 가속도를 내고 있는 상황.

CJ는 최근 제약공장 신설을 위해 1482억원을 투입해 충청북도 청원군 오송생명과학단지 내에 14만6000㎡ 규모의 공장 및 제조설비를 신설할 계획임을 밝힌 바 있다.

이는 자기자본(7072억23271만원) 대비 20.96%에 달하는 금액으로 투자기간은 2008년 하반기부터 2010년까지 순차적으로 투자될 계획이다.

회사측이 밝힌 바에 의하면 이번 공장신설에 관한 투자는 올해 초 매각한 수원공장을 비롯, 충북 음성과 경기도 이천 등에 산재해 있는 제약부문 생산시설을 통합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1500여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투자는 향후 유럽과 미국 수출을 고려해 FDA 규격에 맞는 시설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이와 함께 CJ제일제당은 중장기 사업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31일까지 100여명의 경력직원을 모집하는 대규모 공채를 실시한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대규모 경력 공채는 최근 오송 생명과학단지내 cGMP 공장 신규설립과 인도R&D연구소 설립 등 대규모 투자를 진행하며 영업 및 마케팅, R&D 등 전 분야에 걸친 인력보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울러 중장기적으로 강화된 Global수준의 품질경쟁력 확보 및 차별화된 제품개발 역량으로 글로벌화, 스피드, 혁신, 기술을 통한 국내 1위 글로벌 제약기업의 비전 달성을 위한 것이라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CJ제일제당는 이번 공채를 통해 적극적이며 유연한 사고방식으로 어떤 어려움도 극복해나갈 수 있는 마음을 가진 영업인력과 Global 수준의 품질운영 능력 및 R&D 역량을 배양해 향후 CJ의 핵심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는 능력있고 열정적인 인재를 찾는다는 계획이다.

CJ측은 이 같은 시설투자와 인력 구비를 통해 제약사업부문의 강화를 꾀하고 있는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CJ제일제당은 대기업이기 때문에 이 같은 대규모 투자와 공채가 가능하다"며 "현재 제약기업 중 CJ제일제당과 같은 수준의 투자를 할 수 있는 곳은 다른 재벌기업에 불과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승재기자 lee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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