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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전문대학원에 인재를 확보하라'
[ 2008년 05월 26일 21시 54분 ]
2009학년도 의학전문대학원 입시가 내달 16일 수시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본격화 된다. 27개 의학전문대학원 중 26개 대학에서 시행하는 수시모집은 수험생에게 중요한 기회다. 올해의 경우 전문대학원도입대학이 대거 늘어나면서 각 대학은 수시 원서접수에서 우수한 학생을 모집하기 위한 다양한 전형 방법을 내놓고 있다.[편집자주]

[상]가톨릭·연세 등…병원 증축·글로벌화 발전 가능성 부각
[하]성균관·한양·경희 등…장학금·커리큘럼 등 학생 복지 확대

수시모집은 수험생의 경우 한 번의 기회가 가 더 부여된다는 점에서, 대학의 경우 학교가 원하는 유능한 인재를 선점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작용한다.

수시모집에서 불합격하더라도 정시모집에 다시 응시 할 수 있지만, 합격하였을 경우 정시 모집 응시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심사숙고해 지망 대학을 결정해야 한다.

새병원 증축은 우리학교의 자랑

병상 증축을 하는 학교는 카톨릭대, 부산대, 동국대, 이화여대, 인하대, 건국대, 고대 등이다. 이렇게 새병원 등으로 병원 규모가 커지는 학교에 입학하면 많은 혜택이 제공될 뿐 아니라 발전가능성이 커 수험생의 관심이 크다.

내년 5월 1200병상 규모의 서울성모병원이 완공되는 가톨릭대학교는 올해 수시에서 일반전형 23명을 포함해 총 27명을 모집한다. 특별전형은 가톨릭교회 지도자 추천전형 2명과 전문자격소지자전형 2명이다.

기존의 8개 부속병원과 서울성모병원은 임상실습의 장으로 활용되며, 학생들의 모든 수업 및 생활은 지난 3월 개관한 성의회관에서 진행된다.

이곳에 마련된 Interactive Lecture Hall, START 의학시뮬레이션센터 등은 국내 최고 수준이다.

부산대학교는 수시모집으로 일반전형 20명, 자기추천특별전형 5명, 외국대학출신특별전형 8명 등 총 33명을 선발한다.

2009학년도부터는 양산캠퍼스에서 수업이 진행된다. 현재의 아미동 병원 역시 유지되기 때문에 본교 학생들은 아미동과 양산캠퍼스 양쪽 모두에서 실습을 경험할 수 있다.

34만평 캠퍼스 부지 내에는 의전원뿐만 아닌 치의학전문대학원, 한의학전문대학원, 실버산업단지 등 다양한 교육, 연구, 의학시설들이 함께 위치하여 큰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 낼 것으로 보인다.

동국대학교는 전체 모집 정원 30명 중 15명을 수시에서 선발한다. 선발방식은 일반전형 8명, 특별전형 7명이다.

특별전형은 대구경북지역고교 및 대학이나 본교출신 성적우수자 3명, 자연계열우수연구자 2명, 치과의사 및 한의사 면허소지자 2명이다.

동국대도 일산 의생명과학캠퍼스 건립에 따른 협정이 체결돼, 2005년 개원한 1000병상 규모의 일산병원을 중심으로 생명과학 관련 연구시설들이 포함된 메디클러스터에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첫 신입생을 선발하는 고려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은 수시에서 28명을 선발한다. 그 중 외국 우수대학 졸업자 대상의 World KUMS와 고시합격자 특별전형 선발인원이 8명이고, 일반전형이 20명이다.

고려대는 우선 6500여 평 규모의 의과대학 건물 신축을 통해 부족했던 공간문제가 해결돼 소그룹 강의실을 비롯한 최첨단 해부학 실습실 등 넓고 쾌적한 교육환경이 마련될 것이다. 더불어 안암병원에 첨단의학센터 신축도 계획 중이다.

글로벌 시대에 맞는 인재 키워야

연세대학교는 25명을 수시모집으로 선발한다. 서류 70으로 1단계 합격자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심층면접 30으로 최종 합격자를 결정한다.

이때 MEET는 3개 영역의 표준점수 백분위가 각각 상위 20% 이내에 들어야 합격 대상이 된다.

연대의 경우 2011년 송도캠퍼스에 건립될 ‘송도국제병원’에서 학생들의 외국의료기술 트레이닝을 거쳐 글로벌 닥터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아주대학교는 수시모집에서 10명을 선발한다. 글로벌 리더 양성을 위해 학교는 미국 뉴욕 스토니브룩, 플로리다 대학, 이탈리아 다눈치오 대학, 일본 게이오 대학과 상호교류를 통해 매년 16명을 외국의 의학교육과 병원 실습에 참여시켜 왔다.

또한 대학병원 설립 당시부터 기초의학분야에 많은 연구와 노력을 기울여 21세기 의료계 리더가 될 수 있는 인력들을 많이 교육시킬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노은지기자 nej331@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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