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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데믹 대비 AI치료제 비축 다양화 촉구
[ 2008년 05월 27일 02시 30분 ]
판데믹플루(인플루엔자에 의한 감염폭발)을 대비해 AI항바이러스제의 비축을 다양화해야 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7일 GSK에 따르면 최근 네이처지 온라인 판에 게재된 '오셀타미비어에 내성 보이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뉴라미다제 변이의 결정구조'에서 저자들은 "우리가 내린 결론은 오셀타미비어 외에도 자나미비어 등의 추가적인 항바이러스제로 판데믹 비축을 증강하는 것이 현명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최근 유럽 의약품청(EMEA)의 지침에서도 두 가지 이상의 항바이러스제를 확보하는 것이 판데믹 인플루엔자를 대비하는데 유용할 것이며, 자나미비어와 오셀타미비어 2가지 모두를 후보 약제로 인정하고 있다.

네이처지 기사의 결론은 이러한 EMEA의 입장을 지지하는 것.

네이처지 기사에서 저자들은 조류 인플루엔자에 감염된 인체에서 분리된 H5N1바이러스에서 관찰되는 오셀타미비어 내성의 분자적 원리가 계절성 인플루엔자 A형/H1N1 균주에서 나타나는 것과 같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A형/H5N1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이 늘어날수록 오셀타미비어에 대한 내성이 증가할지는 알려져 있지 않다.

이와 함께 유럽 질병통제센터(ECDC)에서 발간한 '2007-2008년 인플루엔자 시즌 초기에 계절성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A형/H1N1의 오셀타미비어 내성 발현' 보고서에 명시된 바와 같이, 2007-2008년 겨울 인플루엔자 유행시기 동안 오셀타미비어 내성의 발현으로 인해 판데믹 대비용 항바이러스제 비축을 다양화 하는 것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됐다.

세계보건기구(WHO)도 유럽 이외에 처음에 영향을 받지 않았던 지역들(홍콩 등)에서 최근 겨울 유행시기 동안 내성 발현을 확인한 바 있다.

GSK 제약사업부 알렉스 화이트 부사장은 "항바이러스 약제는 모든 판데믹 인플루엔자 대응 계획의 중요한 요건이며, 네이처 기사는 다가올 판데믹에 대비해 자나미비어의 중요성을 더욱 강조한 것"이라며 "판데믹 인플루엔자는 공중보건에 긴급한 위협이 되므로 세계적으로 대비책 마련을 위한 협력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승재기자 lee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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