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서울의료원이 중랑구 신 2택지개발지구로 이전해 2010년 새로 개원한다.
서울 중랑구에 따르면 오는 29일 신내2택지개발지구 내 서울의료원 부지에서 오세훈 서울시장과 의료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의료원 신축공사 기공식을 개최한다.
서울의료원은 시비 2422억원이 투입돼 지하 3층, 지상 13층, 총면적 9만2884㎡, 620병상 규모로 건설, 오는 2010년 5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중랑구 관계자는 "중랑구는 시내 다른 지역에 비해 의료시설이 상대적으로 부족해 입원환자의 약 70% 정도가 인근 지역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실정"이라며 "서울의료원 이전으로 중랑구를 비롯한 서울 동북지역의 의료서비스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동 서울의료원은 신내동으로 이전할 때까지 계속 운영된다.
서울의료원은 현재 22개 진료과목에 건강검진센터, 심혈관센터, 암센터, 재활센터, 응급의료센터 등을 갖추고 있으며, 서울대학병원,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중국 베이징시 로하의원과 협력기관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