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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한 '눈밑지방', 젊다고 안심마라!
[ 2008년 05월 28일 05시 37분 ]
과거 노인들에게서 두드러졌던 눈밑지방이 최근 들어 20~30대 젊은 층에서도 나타나고 있어 관리에 나서는 사람이 늘고 있다.

20~30대의 경우 잦은 야근과 과도한 컴퓨터 사용, 수면부족, 스트레스, 흡연, 음주 등으로 인해 눈에 피로감을 느끼면서 부지불식간에 눈밑지방이 심해지고 있는 것.

특히 젊은층 눈밑지방의 50%가 다크서클 형태로 나타나, 외모에 신경을 쓰는 20~30대들의 또 다른 고민으로 자리잡고 있다.

실제 성형외과 개원가에 따르면 최근 20~30대 젊은층의 눈밑지방 제거 비율이 20%이상 증가했다.

눈밑지방은 한번 생기게 되면 쉽사리 없어지지 않고 2차적으로 처진 주름이 생기게 돼 실제 나이보다 들어 보여 시술을 받으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는 전언이다.

전문의에 따르면 대개의 경우 눈밑 지방제거 수술은 간단한 방법으로 치료가 가능한데, 아래 눈썹을 살짝 잡아당겨 눈꺼풀 안쪽의 결막을 이산화탄소 레이저로 절개한 뒤 적당한 양의 지방을 떼어내면 된다.

특히 중년이 되면 눈꺼풀 처짐 증상도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눈밑지방 제거와 동시에 위아래 눈꺼풀 올림수술을 해 주면 효과적이다.

눈꺼풀 올림수술은 눈밑지방을 제거한 후 위아래 눈꼬리의 처진 부분을 절개해서 꼬매 주는 방법으로 간단하게 치료할 수 있다.

김형준성형외과 김형준 원장은 "눈밑지방은 일종의 노화현상이지만, 최근 들어 컴퓨터 과사용 등 사회적 요인으로 인해 젊은 층의 눈밑지방으로 인한 다크서클이 많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눈밑지방은 그대로 방치할 경우 더욱 심화되면서 피곤해 보이고 어두운 인상을 만들기 때문에 치료를 해 주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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