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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영동-용인세브란스 삼각벨트 구축
[ 2008년 05월 29일 03시 02분 ]
2014년 용인동백세브란스병원이 완공되면 신촌세브란스병원과 영동세브란스병원 등 3개 대형병원이 수도권에 삼각축을 형성하고 수도권 지역은 물론 중부지역까지 영향력을 확대할 것으로 전망된다.

연세의료원은 용인시 기흥구 소재 69,542㎡(2만 1036평)의 부지를 기증받아 용인동백세브란스병원 건립을 추진 중에 있으며 28일 건립부지 등기 이전을 마쳤다.

용인동백세브란스병원은 지상 25층 건물에 1000병상 규모로 시설, 영향력 측면에서 국내 최고를 지향, 각종질병은 물론 예방교육과 연구소 기능까지 갖춘 첨단 미래형 복합의료기관으로 탄생될 것으로 보인다.

의료원 한 관계자는 “용인시 도시계획시설 결정 고시에 이 부지가 25층까지 건물을 건축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지상 25층으로 지었을 때 1000병상 정도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의료원은 용인동백세브란스병원을 첨단 시설투자로 미래형 복합의료기관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기존병원과 차별화된 운영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지만 구체적인 안은 도출하지 못한 상태다.

이는 현재 의료원장 선거기간이므로 의료원장이 교체되고 나면 새 집행부가 건립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추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세브란스의료원 일각에서는 재원 조달에 대한 우려감이 제기되는 실정이다.

이에 대해 의료원 관계자는 “병원 부지를 무상으로 기증받았던 것처럼 건축재원도 의료원의 재정을 최소화 하는 방향으로 여러 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고 말했다.

용인동백세브란스병원이 건립되면 경기 남부지역은 물론 강원도와 충청권까지 연세의료원의 영향력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김도경기자 kimdo@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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