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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토 고용량 용법, 심혈관계 발생 감소"
[ 2008년 05월 29일 06시 55분 ]
한국화이자제약은 29일 관상동맥우회술을 받은 환자가 리피토(성분명 아토르바스타틴 칼슘) 80mg을 복용할 경우 10mg 환자들에 비해 심장마비와 뇌졸중 등 주요 심혈관계 사건 발생위험률이 27% 감소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연구결과는 약 5년 간 14개국에서 35~75세 사이의 관상동맥질환을 가진 남녀 환자 1만1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TNT(Treating to New Targets) 임상 시험의 새로운 분석 결과이다.

관상동맥우회술을 받은 4654명의 환자들과 그렇지 않은 5347명의 환자들을 비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이 연구결과는 '미국심장학회지(Journal of the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에 수록됐다.

고용량 80mg의 리피토를 복용한 환자는 리피토 10mg 복용군에 비해 관상동맥우회술이나 혈관조형술, 기타 심장중재술 등의 재시술 가능성 역시 30% 가량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화이자 그룹의 로셀 카이켄 박사는 "환자들은 일단 관상동맥우회술을 받으면 심장마비나 뇌졸중으로부터 안전하다고 여기는 경향이 있다"며 "이번 연구는 단순히 치료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고용량 리피토를 사용한 적극적인 치료의 중요성을 보여준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재기자 lee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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