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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 변비, 프루칼로프라이드 한 알로 Ok"
[ 2008년 05월 30일 03시 45분 ]
전 세계적으로 2500만명이 중증 변비로 고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들에게 희소식이 될 변비약이 임상을 마치고 시판을 앞두고 있다.

유럽에서 판매를 앞두고 있는 프루칼로프라이드(prucalopride)의 임상결과가 최근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장기간 중증 변비에 효과적이라는 결과가 보고됐다.

프루칼로프라이드는 선택적 고친화 5-하이드록시트립타민4(5-hydroxytryptamine4) 수용체 효능제이다.

이번 연구를 주도한 마요클리닉의 마이클 카밀레리는 자발적 배변 회수가 1주에 2회 이하인 620명의 자원자를 대상으로 임상 3상 시험을 실시했다.

임상시험에서 프루칼로프라이드를 복용한 그룹은 1주일에 3회 이상 자발적으로 배변을 본 환자가 46%였으며 위약을 복용한 환자들은 26%로 프루칼로프라이드를 복용한 그룹의 만족도가 현저히 높았다.

연구를 주도한 카밀레리 박사는 “프루칼로프라이드는 이전 약물들보다 훨씬 안전하며 단기간에 변비를 감소시키는 효과를 냈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로체스터대학 의학부의 아더 모스 교수는 같은 논문에서 “변비 감소 약물에는 심장병에 대한 위험이 있다”며 "다른 유사한 변비약물들이 심장에 대한 부작용으로 시장에서 퇴출됐기 때문에 프루칼로프라이드도 추후에 심장에 대한 부작용을 자세히 시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도경 기자 kimdo@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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