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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성모, 공격적 의료진 영입 '급물살'
[ 2008년 06월 02일 03시 08분 ]
2009년 5월 개원 예정인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종양학 및 혈액학 분야의 권위자로 정평이 나 있는 美 뉴욕의과대학 전후근 교수 등 해외 유수 의료기관까지 눈을 돌려 공격적인 의료진 영입에 나서고 있다.
'라인업'은 오는 9월 최종 확정, 발표된다. 현재 지원자를 대상으로 서류전형 및 면접심사 등이 철저한 보완 속에서 진행되고 있는 상황.
특히 미국 내 빅5 대열 병원 중에서도 세계적인 명성을 자랑하고 있는 기관에서 3명이 서울성모병원의 문을 두드린 것으로 확인됐다.
동시에 서울성모병원도 그 동안 지속적으로 스타급 실력자들에 러브콜을 보냈는데 현재까지 '빅샷'으로 거론되며 영입을 추진하고 있는 해외기관 센터 의료진은 4~5명으로 추정되고 있다.
가톨릭의료원은 내과, 외과, 산부인과, 안과 등 18개 임상과에서 임상경력이 풍부한 역량있는 인재 채용에 중점을 두고 지난 4월 1일부터 15일까지 서류 접수를 진행했다. 그 결과, 국내외 우수한 의료 인력 60여명이 지원서를 제출한 것.
이는 채용 대상자를 전문의 자격 취득 후 임상경력 6년 이상의 '중견 교수'급으로 제한한 것을 감안하면 비교적 높은 경쟁률이다.
서울성모병원은 이번 공개채용 이외에도 특수 분야에 대한 교원을 추가적으로 선발할 계획. 세계적으로 귄위있는 의료진 초빙에도 박차를 가하는 등 최고 수준의 의료진과 함께 세계적인 첨단병원으로 도약하겠다는 복안이다.
의료원 관계자는 "서울성모병원의 비전에 대한 국내외 의료진들의 관심과 기대가 크다는 반증"이라면서 "2009년 5월 개원 예정인 서울성모병원은 국내외 최고의 의료진으로 채워질 것"이라고 기대를 표했다.
이를 통해 1200병상 규모의 초현대식 인프라와 시스템 속에서 보다 높은 수준의 의료 서비스가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 관계자는 "수도권 내 1만 병상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유수의 의료기관들이 공격적인 인재 영입에 나서고 있다"면서 "서울성모병원도 우수 의료진 영입에 사활을 걸겠다"고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다.
그 동안 의료원은 "CMC 의사 인력의 조기 양성을 비롯해 의사 인력의 질적 수준 향상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면서 "의사 인력의 경쟁 시스템 도입과 국내외에서 인지도 높은 의사를 영입하겠다"고 누누히 공언해 왔다.
실제 남궁성은 의무원장을 비롯 경영진들이 끊임없이 외국 의료진 영입을 위해 접촉을 시도, 몇몇 외국 병원을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남궁성은 의무원장은 "그 동안 협소한 공간과 다소 부족한 감이 없지 않았던 시설 및 교육 부분의 지원을 이번 서울성모병원 개원을 계기로 확대할 방침"이라면서 "뛰어난 실력을 갖춘 의료진들이 더욱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강조했다.
정숙경기자 jsk6931@dail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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