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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5병상 원주기독병원 ‘센터 집중화’ 시동
[ 2008년 06월 03일 22시 22분 ]
강원도에서 최대 병상(835)을 운영하고 있는 원주의과대학 원주기독병원(원장 송재만)이 센터 집중화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4일 원주기독병원에 따르면 소화기병센터 및 심장혈관센터, 암센터, 당뇨병센터 등의 임상특성화센터를 중심으로 경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병원은 임상특성화센터 외에 뇌혈관센터, 진료의뢰센터, 건강증진센터, 권역응급의료센터 등을 가동 중이다.

진료센터 집중화는 병원 이전사업과 맞물려 시너지 효과를 높이는 방향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특성화 전략의 일환이라는 설명이다.

센터 활성화에 따른 의료진 수급 등의 문제도 향후 논의될 전망이다. 현재 원주기독병원의 외래 환자는 2500여명 수준이다.

병원은 이전사업을 통해 새 건물이 건립될 경우 외래 등 환자가 두자리 수 이상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도내 병원계에서 압도적인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는 모습이다.

실제로 병원은 인구 30만 명의 원주시뿐 아니라 춘천시, 홍천군, 영월군 등 강원도 영서지역 전체를 진료권으로 확보하고 있다.

이전사업 또한 이 같은 점을 고려해 추진될 것이라고 병원측은 설명했다. 병원은 현재 노후된 건물로 인해 진료 역량에 비해 환자 수가 적다는 자체평가를 내렸다.

병원 고위 관계자는 "현재 병원 경영전략의 최대 화두는 센터화를 통한 진료영략 극대화"라며 "최근 1년간 각종 센터를 잇따라 개설해 경쟁력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병원 이전사업 또한 이 같은 점을 고려해 추진하고 있으며, 이전사업과 센터화가 유기적으로 맞물려 최대한의 성과를 내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음상준기자 esj1147@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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