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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의료원, 응급실 업그레이드 추진
[ 2008년 06월 04일 03시 18분 ]
국립의료원의 응급실이 기존보다 향상된 시설로 탈바꿈 할 조짐이 보이고 있다.

국립의료원은 4일 ‘차세대 응급실 모형 개발’ 연구를 수행할 연구자를 공모,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구공모 배경과 관련해 국립의료원측은 의료기관의 시설개선과 국민들의 경제능력 향상으로 선진국형 응급의료에 대한 국민의 요구도가 높아지고 있는 반면 현재 국내 의료기관 시설은 높은 수준의 응급의료를 제공하고 응급환자의 사생활을 보호하는데 많은 문제점을 갖고 있다고 지적했다.

국립의료원 자료에 따르면 2008년 기준 응급실 이용 만족도(38.8%)의 경우 일반 의료이용 만족도(60~65%)에 비해 매우 낮은 편으로 나타났다.

국립의료원측 설명에 의하면 대부분의 응급실이 진료지연, 만성적체 등을 겪고 있으며 감염 및 의료사고 등에 취약한 게 현실이고 특히 응급환자가 탈법, 부적절한 이송으로부터 보호받지 못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국립의료원 관계자는 “이에 이용자의 요구에 부응하는 쾌적하고 안전한 선진국형 응급실 모형 개발에 대해 연구하고자 한다”며 “연구기간은 계약일로부터 6개월이며 연구내용은 국내외 사례 및 문헌고찰, 차세대 응급실 구현을 위해 필요한 구성요소 정의 및 기준 마련 등이다”고 말했다.

신청서 제출기간은 오는 11일 오후 5시 30분까지이고 서류는 연구용역사업신청서(1부)를 제출하면 되며 우편, 팩스, 이메일 접수도 가능하다.
김영남기자 maha@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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