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과 가천의대 중앙길병원, 목포한국병원이 전국 16개 권역 응급의료센터 중 가장 우수한 기관으로 평가됐다.
전문응급의료센터 가운데서는 서울아산병원이 최고 등급을 받았다.
보건복지가족부는 5일 2007년도 전국 428개 응급의료기관의 시설, 장비 인력 등에 대한 평가 결과를 발표하고 인프라 확충을 위해 126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평가결과 서울대병원, 가천의대 중앙길병원, 목포한국병원은 백분율 환산 점수 100점 이상을 받아 권역별응급의료센터 중 '으뜸'으로 평가됐다.
서울아산병원은 전문응급의료센터 중 최고봉의 자리에 오르며 이름값을 했다.
지역응급의료센터의 경우 총 54개소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가운데 서울에선 삼성서울병원, 대구에선 계명대 동산병원, 인천에선 인하대부속병원, 광주에선 하남성심병원, 울산에선 동강병원, 경기에선 인제대부속 일산백병원, 강원에선 한림대부속 춘천성심병원, 충북에선 청주성모병원, 충남에선 단국의대부속병원, 전북에선 원광대병원, 전남에선 목포중앙병원, 경북에선 포천중문의대 구미차병원, 경남에선 경상대병원, 제주에선한라병원 등이 각각 가장 우수했다.
전국에서 50개소가 우수기관으로 평가된 지역응급의료기관의 경우 서울은 중앙대병원, 부산은 메리놀병원, 대구는 칠곡가톨릭병원, 인천은 지방공사 인천의료원, 광주는 광주현대병원, 울산은 서울산 보람병원, 경기는 동국대 일산병원, 강원은 태백중앙병원, 충북은 지방공사 충주의료원, 충남은 지방공사 서산의료원, 전북은 부안성모병원, 전남은 순천한국병원, 경북은 김천제일병원, 경남은 지방공사 마산의료원, 제누는 한국병원이 가장 우수한 기관으로 평가됐다.
이번 평가결과 응급의료기관의 시설·장비 등의 법정충족률은 전년대비 2.5% 향상됐다.
권역별응급의료센터(16개소)는 91.1%에서 95.2%, 지역응급의료센터(99개소)는 93.8%에서 95.3%, 지역응급의료기관(309개소)는 84.3%에서 86.3%로 법정충족률이 향상됐다.
그러나 전문센터의 경우 75.6%로 법정기준에 다른 시설확충이 미흡한 것으로 평가됐다.
복지부는 "이번 평가결과에 따른 평가우수기관 및 취약지역 등 130개 응급의료기관에 대해 인력 및 시설 등 인프라 확충에 필요한 응급의료기금 126억원을 지원, 응급의료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금년도부터는 보조금 집행의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보조금결재전용카드' 제도를 도입하는 등 예산집행의 효율성 제고를 위한 노력도 병행할 방침이다.
[자료실]2007년도 응급의료기관 평가결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