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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낙 총장, 국제베체트병학회 회장 취임
[ 2008년 06월 05일 08시 15분 ]
이성낙 가천의과학대학교 총장이 최근 열린 국제베체트병학회 총회에서 신임 회장에 선출, 향후 4년 동안 학회를 이끌게 됐다.

베체트병(behcets disease)은 눈·구강·성기 등에 염증이 생기거나 상처가 오래 지속되는 염증성 질환으로, 발병률이 적은 희귀병이다.

이성낙 총장과 베체트병의 인연은 연세의대 피부과 교수로 재임하던 지난 93년 세브란스병원에 베체트병특수클리닉을 개설하면서 부터다.

당시 100여명의 환자로 시작한 크리닉은 23년이 지난 오늘 3만3000명이상의 환자가 등록된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가장 활발한 베체트병센터로 성장했다.

그간 세브란스병원, 아주대병원, 가천의과학대학교 길병원이 중심이 된 베체트병센터의 양적 성장과 함께 연구실적 또한 괄목해 지금까지154편의 연구결과가 나왔고 그중 68편이 유수 국제학술지에 발표되기도 했다.

2001년에는 이성낙(가천의대), 방동식(연세의대), 이은소, 손성향 (아주의대) 등은 독일의 의학 및 과학서적 출판사로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Springer 출판사에서 이란 전문서적을 출판하기도 하였다.

특히 이성낙 총장은 히포크라테스 이후 발표된 베체트병 관련 참고문헌 색인집을 발간해 세계 각국 연구자에게 이병의 연구를 위해 전하기도 했다.

국제베체트병학회는 이 총장의 학술적 연구 및 학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 인정, 만장일치로 회장에 추대했다.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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