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중구 삼덕동에 유방암 수술환자 전용 대중목욕탕 등을 갖춘 유방전문병원인 ‘분홍빛으로병원’(원장 이동석)이 최근 개원했다.
병원은 대구시 북구 산격동에 있던 신세계서울외과의원이 확장 이전한 것으로 경북대병원 인근에 지상 9층, 지하 1층 규모로 신축됐다.
이 병원은 외과와 내과, 성형외과, 병리과, 영상의학과, 마취과, 산부인과로 구성돼 있으며 유방암과 갑상선암의 진단, 수술은 물론 유방성형 등을 전문으로 하고 있다.
특히 병원 8층에는 15명 정도의 인원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유방암 수술환자 전용 목욕탕을 갖춰 수술 후유증으로 일반 대중목욕탕을 이용하기 불편해하는 환자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는 게 병원측 설명이다.
더욱이 개원을 기념해 오는 11~12일 유방암환자 전용목욕탕 개방행사를 갖고 목욕 체험을 비롯해 유방암 수술 후 건강관리에 관한 강좌, 웃음치료, 다도, 영양상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편, 병원은 최근 원내 문화센터에서 한국유방암학회, 대구 중구 등과 함께 올해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대구 당선자 3명을 유방암 홍보대사로 위촉, 향후 활발한 활동을 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