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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 EGF, 국제 일반명 'nepidermin' 획득
[ 2008년 06월 09일 02시 23분 ]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인체 내 상처치료물질인 EGF를 세계 최초로 의약품화 한 '이지에프(Easyef, 성분명 EGF)'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인증하는 국제 일반명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국내의 경우 다양한 생명공학 의약품들이 출시됐지만 유사제품(biosimilar)이기 때문에 성분명은 원개발사의 국제일반명을 사용하고 있다.

따라서 현재 국내 제약사가 생명공학 의약품 성분에 대한 국제 일반명을 획득한 사례는 전무하며, 국내 최초로 대웅제약이 국제 일반명을 획득했다는 것이 회사의 설명이다.

대웅제약의 '이지에프'는 'nepidermin(네피더민)'이라는 명칭으로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인증하는 국제 일반명(INN, International Nonproprietary Name) 리스트에 등재됐으며, 앞으로 '이지에프'를 사용하는 전세계 모든 제품에는 성분명 'nepidermin(네피더민)'이라는 명칭을 사용하게 된다.

'nepidermin(네피더민)'이라는 일반명은 'WHO INN Naming'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작명된 것으로 New(새로운)+epithelialization(상피화)+dermin(EGF 계열의 성장인자를 나타내는 접미어)의 합성어다.

김정주 생명공학연구소장은 "세계 최초로 EGF의 국제 일반명을 획득함에 따라 글로벌 시장공략에 보다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며 "대웅제약은 앞으로 nepidermin의 다양한 적응증 확대 및 국내외 임상활동을 통해 상처치료제 분야에서 세계 No.1제약회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재기자 lee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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