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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종호 강동가톨릭병원 이사장 카드 재검토
[ 2008년 06월 09일 22시 05분 ]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에 장종호 강동가톨릭병원 이사장이 유력했으나 최근 이명박 정부의 인사문제들이 도마위에 오르면서 전면 재검토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정치권 소식통은 9일 데일리메디와의 전화통화에서 “장종호 이사장 쪽으로 무게가 실렸지만 최근 인사문제가 불거지면서 전체 채널을 열어놨다”며 “3명의 후보 모두를 신중히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 21일 심평원장 후보 면접 후 장종호 강동가톨릭병원 이사장과 연세대 보건대학원 유승흠 교수, 한오석 前심평원 상무이사로 3배수 압축돼 추천됐다.
복지부 관계자는 “심평원에서 추천한 3명 후보 모두를 청와대에 올렸으며 후보자들을 검증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최종 결정자의 결정만 남겨둔 상태”라고 말했다.
심평원 내에서는 최근 김성이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의 경질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심평원장의 인사도 늦어지고 있다는 분위기다.
그간 이명박 대통령의 지역편중 인사, 강부자 내각 등의 인사 문제가 연일 도마위에 오르면서 앞으로의 인사에 대해 부담을 느끼며 신중을 기하고 있어 다소 인사가 늦어지는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심평원은 당초 장종호 사장이 내정자라는 소문에 대해 이명박 정부나 보건복지가족부와의 연줄에 기반 한 임용권자의 낙점인사가 이뤄져서는 안된다며 반대했었다.
김도경기자 kimdo@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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