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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 진단·병리검사 등 환자 안전 통합관리
[ 2008년 06월 10일 03시 04분 ]
가톨릭대학교 강남성모병원(원장 황태곤)이 중요한 검사에서 이상치가 발견될 경우 주치의에게 신속하게 알리는 PSCI(Patient Safety Critical Indicator)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외래 및 입원 환자의 진료과정 중 중요하다고 판단하는 진단검사 및 병리검사에서 이상치가 발견될 경우, 검사 결과가 즉시 주치의에게 SMS 문자로 전송되도록 한 것. 외래와 입원 진료 화면에서도 조회될 수 있게 했다.

현재 투약전 환자확인율, 수술부위 확인, 낙상률 등 주요안전지표를 매월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병원 내에서 일어나는 모든 안전사고를 전산프로그램을 통해 관리하는 등 환자안전 관리에 있어서 통합적인 시스템을 가동 중이다.

10일 안전관리위원회 전신수 위원장은 "다방면에서 보다 철저히 환자안전을 관리하기 위한 노력들을 기울이고 있다"며 "PSCI 프로그램을 비롯한 환자안전을 위한 통합적인 관리를 통해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에서 보다 나은 시스템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JCI 인증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는 것. 환자 안전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하겠다는 의지다.

환자의 안전에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는 검사의 이상치가 발견될 경우 이전에는 주치의에게 유선전화로 알리던 것에서 전산프로그램을 통해 신속히 알려 적절한 시기에 환자에게 치료를 제공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진료의 질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병원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향후 EMR이 시작되면 보다 원활히 적응할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QI팀 신미옥 팀장도 "각 임상과에서 이번 프로그램에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며 "향후 검사 항목을 추가하고 임상과별로 필요한 검사를 맞춤식으로 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강남성모병원은 2009년 6월 개원 예정인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에서 보다 나은 시스템으로 환자 안전을 관리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어 이 같은 프로그램 운영에 더욱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정숙경기자 jsk6931@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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