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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세대 사이버나이프, 척추 전이암에 효과"
[ 2008년 06월 11일 02시 57분 ]
최첨단 방사선 암치료기 4세대 사이버나이프가 척추 전이암 치료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들병원(이사장 이상호) 사이버나이프 척추암 클리닉 최일봉 원장[사진]팀은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열린 ‘제1회 세계 최소침습 척추수술 및 치료학회’에서 지난 6일(현지시간) ‘4세대 사이버나이프’를 이용한 임상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진은 2007년 12월~2008년 3월까지 시술한 50예를 평균 47일간 관찰한 결과 척추신경학적 장애 정도가 호전된 환자가 96.8%, 통증이 완화된 환자가 93.5%에 달했다고 밝혔다.

연구진에 의하면 장애가 호전된 환자의 ODI(오스웨스트리 척추기능장애지수)는 치료 전 평균 32.3에서 치료 후 평균 23.5로 감소했으며 통증 완화 환자의 경우도 VAS(시각통증지수)가 치료 전 평균 5.5에서 치료 후 평균 3.5로 감소했다.(ODI - 수치가 높을수록 개인 및 사회생활에 지장을 많이 받는다는 것을 의미, VAS - 통증이 없을 때 0, 통증이 가장 심할 때 10)

또한 치료 환자의 90% 이상이 부작용 없이 치료됐으며 부작용을 보인 3명은 증상에 따른 적절한 관리로 2주 내 치료가 완료됐다고 발표했다.

최일봉 원장은 “사이버나이프는 통증이나 출혈 없이 평균 3회 시술로 암 자체를 제거해 적추신경의 마비 증상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며 “척추 전이암 같은 말기 암 환자를 비롯해 재발 암, 전이 암, 다발성 암 등의 새로운 치료법으로 보다 널리 사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의연기자 suy@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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