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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암 엇갈린 해운대백병원-양산부산대병원
[ 2008년 06월 12일 08시 05분 ]
'2009년도 수련병원 지정'이란 목표를 두고 역량을 집중해 온 인제대 해운대백병원과 양산부산대병원의 명암이 엇갈렸다.
대한병원협회는 12일 병원신임위원회를 열어 2009년도 수련병원 지정 및 전공의 정원책정 방침 개정안 및 수련병원 지정신청에 따른 281개 병원에 대한 실태조사 실시계획 등을 심의, 의결했다.
위원회는 수련병원 지정과 관련해 인제대 해운대백병원의 신청을 반려한 반면 양산부산대병원의 신청은 받아들였다.
위원회는 인제대해운대백병원이 2009년 12월1일 개원 예정이고 현재 공정률도 11.96%에 불과해 수련 개시 시점인 3월1일까지 개원이 불가능한 상태라고 불인정 처분의 배경을 밝혔다.
반면 양산부산대병원의 경우 올 11월 개원할 예정이어서 현행 수련병원 지정신청 인정 방침에 부합해 인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양산부산대병원은 지난해 수련병원 지정신청을 냈지만 인제대해운대백병원과 같은 사유로 불인정 처분을 받은 바 있다.
'위기의 외과 구하기' 일환으로 논의됐던 외과 전공의 확대 방안은 2010년으로 잠정 연기됐다.
위원회에서는 외과 지도전문의 수를 N-3에서 N-4로 상향조정하려는 것에 대해 외과학회는 상향방침은 인정하면서도 수련기관에 미치는 영향과 준비 등을 이유로 적용시기를 늦추기로 했다.
이에 따라 당초 2009년 적용키로 논의됐던 외과 지도전문의 수 변경은 학회 차원의 의견을 수렴해 2010년으로 잠정 보류됐다.
전공의 정원책정 방침 개정안에선 병원군별총정원제 시범사업 운영관련 내용을 신설했으며 병원신임인정 시 병원신임평가 및 수련병원실태조사 수검 5년 평균 성적 대신 당해연도 평가성적 기준으로 변경해 평가결과가 제대로 반영되도록 했다.
아울러 전공의파견수련 원칙 규정에 모병원 및 동일대학 부속계열병원 등은 각각 전공의 파견일정을 파견수련 개시일로부터 30일 이내에 병원신임위원회 사무국(병협 병원신임평가센터)에 보고토록 하는 단서조항을 신설, 수련상황 관리방식을 개선했다.
가톨릭중앙의료원에서 9개병원을 대상으로 진행중인 병원군별총정원제 2차 시범사업 대상병원에 창원파티마병원을 추가해 시범사업에 대한 외부확대 적용 모형연구 효과도 거둘 수 있도록 승인했다.
2009년도 수련병원 지정 신청에 따른 실태조사에 관해서는 인턴 및 레지던트병원(A,B,C군)이 양산부산대병원 한 곳 늘고 2군데가 반납해 132개, 인턴병원은 경기도립의료원 수원, 김천제일, 김포우리, 오산한국, 추 병원 등 다섯 곳이 신규 신청하고 지정반납과 미신청 각 2곳으로 모두 90곳, 단과레지던트 22곳(산재인천중앙 신규신청) 등 244개 병원과 수련기관 37곳 등 총 281군데 이다.
이 가운데 현지평가는 163개 서류병가는 118개 이다.
2009년도 전공의 전형일정에서 인턴은 전기가 내년 1월 21~23일 원서 교부 및 접수, 면접(실기) 시험 1월 28일, 합격자발표 1월 30일이며 후기는 2월 2~4일 원서접수를 받는다.
레지던트 전기는 11월 25~28일 원서접수, 면접 12월 16일, 합격자 발표는 12월 18일이며, 후기는 12월 19~24일 원서접수, 추가모집 원서접수는 2009년 1월 1일이다.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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