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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A 들고 건강검진 받는 시대 도래
[ 2008년 06월 16일 01시 09분 ]
의료 IT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분당서울대병원(원장 정진엽)이 최근 최첨단 의료정보시스템인 '모바일 검사안내 시스템' 을 개발, 신개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분당서울대병원과 이지케어텍(주)이 공동으로 개발한 이 시스템은 무선랜이 설치된 병원환경에서 PDA를 이용한 Hospital Management System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검사절차의 자동화 및 효율적 운영이 가능하다.

현재 분당서울대병원 건강증진센터에서 시범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이 시스템은 수진자에게 원내 PDA를 지급, 의료정보시스템에 연동되며 수진자는 본인과 관련된 검사안내, 해당검사에 대한 설명 및 검사결과 등의 건강정보에 접속할 수 있게 된다.

검사실에서는 수진자 호출을 위해 메시지를 등록하면 수진자의 PDA에 메시지 창이 나타나 별도의 호명없이 수진자는 검사실로 입실하게 된다.

이 시스템으로 수진자의 검사 상태를 조회해 병원직원이 수진자의 남은 검사상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각 검사실의 상태를 파악한 후 시간효율을 고려해 수진자들을 검사실로 이동시키는 등 실시간으로 수진자들의 정보 및 검사진행 상태를 병원정보시스템을 통해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수진자는 건강검진 대기시간의 감소 효과를 보였으며, 병원직원은 수진자의 관리 및 검사 흐름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고 병원은 전했다.

또한 수진자는 PDA를 통해 이전 건강검진검사의 종합결과 및 소견, 검사 및 질환 안내 정보, 대기 중인 검사에 대한 상세한 안내 등에 대한 검색도 가능하다.

분당서울대병원 정진엽 원장은 "PDA를 통한 지원서비스를 통해 대기시간 감소 등의 업무 효율성 향상을 보였으며, 호명을 대신하여 PDA 메시지로 검사 안내를 받음으로서 검사실내 혼잡을 줄이고, 개인 프라이버시를 보호할 수 있게 되는 등 수진자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이어 "모바일 검사안내 시스템은 향후 외래 혹은 응급실 등 타 진료과의 검사과정에서도 다양한 응용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연구 성과는 헬스케어 분야에 유비쿼터스 시스템 적용의 무한한 확장 가능성을 제시했다"고 덧붙였다.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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