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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의료원, 서초구로 확장 이전 가능성
[ 2008년 06월 17일 03시 10분 ]
서초구 원지동 일대에 화장시설과 공원, 종합의료시설이 들어선 서울추모공원 복합단지가 조성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최근 도시관리계획을 변경해 종합의료시설이 설치될 수 있도록 국토해양부와 사전협의를 완료한 상태다.

서울시 관계자는 “지난 2003년 10월 추모공원을 장사시설과 종합의료시설로 변경조성하기로 하고 추모공원 부지 내 국립의료원을 유치하고 화장시설을 건립할 것을 서초구와 지역 주민과 합의한 바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핵심 관건인 ‘종합의료시설’ 건립을 위해 국토해양부와 협의한 결과 개발제한구역 해제 부지의 40%에 의료시설을 설치할 수 있도록 최근 사전 협의를 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특히 종합의료시설에는 지난 2003년 추진됐던 국립의료원이 유치될 수 있도록 보건복지가족부 등 관련 부처는 본격적인 협의에 들어갔다는 것.

이에 따라 서울시는 추모공원을 종합의료시설과 어우러지는 복합단지로 조성해 장의시설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수 있게 됐다.

서울시 관계자는 “화장시설의 건축물은 지하화하며 지상에는 수림대 조성, 화장로(11기) 등 설비시설을 친환경 고품격의 첨담시설로 설치하고, 시공 전과정은 물론 화장시설 준공, 가동 이후의 운영과정에 대해서도 투명하게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추모공원 사업을 전개키 위해 서울시는 다음달 초부터 종합의료시설을 설립할 수 있도록 도시관리계획 변경 입안을 위한 부지측량을 시작으로 추모공원 부지에 대한 토지보상, 화장시설 설계 등을 착수해 오는 2012년 완공할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서초구 및 지역주민과 인센티브 협의 등 사업추진 전반에 관해 적극 대화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설명 : 추모공원 건립구상도(안)
노은지기자 nej331@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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