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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 연세 인하 고려 등 의학전문대학원 인기
[ 2008년 06월 17일 22시 00분 ]
2009학년도 의학전문대학원(이하 의전원) 수시모집이 일제히 시작된 가운데 둘째날 일반전형 정원을 넘은 곳이 많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데일리메디가 수시모집 지원현황을 조사한 결과 17일 오후 4시 정원을 넘은 의전원은 가톨릭대, 연세대, 인하대, 전남대, 포천중문의대, 고려대 등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수시모집을 실시하고 있는 고려대의 경우 일반 및 특별전형 28명 모집에 54명 지원, 가장 높은 1.92:1의 경쟁률을 보였다.

연세대의 경우에도 25명 정원에 39명이 지원, 1.56: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연세대 의전원 관계자는 “올해 처음으로 의전원생을 모집하고 있어 비교할 수 없기 때문에 지원율 파악이 어렵지만 모집 인원보다 많이 지원했다”며 “마지막날까지 지켜봐야 알 수 있겠지만 높은 지원율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인하대 의전원의 경우 29명 모집에 40명이 지원, 1.37:1의 경쟁률을 보여 다른 곳보다 강세를 보였다. 또 전남대는 6명 정원에 8명이 지원해 모집인원을 넘겼다.

가톨릭대는 이미 ‘가톨릭 교회추천자 전형’ 등 특별전형의 경우 첫날 정원을 모두 채웠으며 둘째날 2명 모집에 9명이 지원 4.5: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일반전형의 경우 23명 모집에 29명이 원서를 접수했다.

올해 처음으로 정시 대신 전원 수시로 모집하는 포천중문의대의 경우 40명 정원에 51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포천중문의대 관계자는 “올해 처음 수시로 의대생 전원을 모집하기로 했는데 둘째날 정원을 넘겼다”며 “최저 자격조건에 도달하지 못할 경우 정시모집을 실시하게 돼 있는데 마지막날까지 두고 봐야겠지만 그렇게 될 지는 아직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모집 인원에 거의 도달한 의전원은 건국대, 동아대, 이화여대, 한양대 등으로 나타났다.

이화여대의 경우 42명 정원에 39명이 지원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한양대는 일반면접형의 경우 5명 모집에 1명과 심층면접형의 경우 10명 모집에 8명이 도전했다. 건국대 의전원은 18명 모집에 13명, 동아대는 10명 모집에 8명이 지원했다.

반면 동국대는 8명 모집에 2명, 강원대는 10명 모집에 3명, 가천의대는 12명 모집에 3명 지원해 마지막날까지 더 두고 봐야할 것으로 보인다.
노은지기자 nej331@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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