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영화 논란과 관련해 이명박 대통령이 "건강보험 민영화 계획이 전혀 없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19일 특별기자회견에서 "공기업 선진화를 비롯해 규제개혁, 교육제도 개선 등 선진국 도약을 위해 필요한 철저히 준비해 추진해 나가겠다"며 "그러나 건강보험과 가스, 물, 전기 등은 민영화 계획이 전혀 없다"고 한나라당의 입장을 재확인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경제상황이 나빠지면 고통받는 사람은 서민이며, 물가를 안정시키고 서민의 민생을 살피는 일을 국정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나라당 최 수석정조위원장과 임 정책위의장은 지난 18일 초선의원 워크숍에서 "건강보험과 수도, 전기, 가스의 민간 참여는 없다"고 말한 바 있다.
여당 관계자는 "이 대통령의 이번 발언은 인터넷으로 촉발된 민영화 우려감을 불식시키려는 뜻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