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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병원 노른자 '마곡' 외국서도 눈독
[ 2008년 06월 20일 03시 12분 ]
최근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서울 강서구 마곡 지역에 국내 대형의료기관은 물론 해외에서도 눈독을 들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마곡 지역은 이화의료원, 을지대학병원, 가천길병원, 인하대병원 등 국내 대형의료기관들의 관심이 촉발하고 있는 신흥 노다지다.

여기에 해외 의료기관까지 가세하게 될 경우 더욱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고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마곡지구에 대한 의료기관의 관심은 여전히 높다”며 “국내 의료기관의 문의는 한 달에 3~4건 정도 꾸준히 문의가 들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더욱이 몇 달전에는 신분을 밝히지 않은 해외 의료기관에서도 구체적인 입성 조건 등을 문의해 와 높은 관심도를 알 수 있었다는 것.

시 관계자는 “마곡지구에 입성하기 위해서는 현재까지는 (BT)생명공학기술 관련 연구소가 있으면 가능하다”며 “해외 의료기관도 BT 관련 연구소와 함께 컨소시엄 방식으로 입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도시개발법에 따르면 해외 의료기관이 들어오는 것은 아무 문제가 없기 때문에 충분히 가능한 얘기며 외자촉진법에 따라 해외 의료기관 입성이 유리하게 작용될 수도 있다고 한다.

그는 “아직 구체적인 기반시설계획이 나와 있지 않아 어느 의료기관이 입성 할지는 알 수 없지만 더 나은 의료기관을 유치하기 위해 공개 입찰 방식으로 치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서울시는 최근 “마곡지구를 에너지 저소비형, 저탄소 배출의 미래형 친환경 에너지타운으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발표해 친환경 시설을 갖춰야 입성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마곡지구 내 건립되는 민간 공동주택과 업무용 빌딩, 의료기관 등 모든 건축물은 ‘친환경건축기준’에 따라 에너지효율 1등급 건물로 건축하도록 의무화해 건물에너지 소비 1/3이상을 절감한다는 것.

서울시 관계자는 “의료기관의 경우 신재생에너지를 기준치 이상 사용할 수 있도록 건축해야 한다"며 "특히 태양광, 지열 등을 사용할 수 있도록 건축물을 지어야 한다”고 말했다.
노은지기자 nej331@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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