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23일fri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제왕절개 아이 천식 위험 50% ↑
[ 2008년 06월 22일 21시 44분 ]
제왕절개 수술로 태어난 아이는 자연분만으로 태어난 아이에 비해 천식에 걸릴 위험이 50%나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조사결과 국내 제왕절개 분만 비율은 2001년 40.5%에서 2006년 36.0%로 점차 감소했으나 여전히 세계에서 가장 높았다.

노르웨이 베르겐대학교 메트 크리스토퍼센 톨라네스 박사팀은 1967~1998년까지 31년 동안에 노르웨이에서 태어나 공중보건연구소에 등록된 신생아 170만 명의 천식 발생 여부를 조사했더니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의학전문지 ‘소아과저널(Journal of Pediatrics)’ 최신호에 발표했다.

미국 온라인과학뉴스 사이언스데일리 등의 20일 보도에 따르면 자연분만으로 태어난 아이에 비해 제왕절개 수술로 태어난 아이는 자라면서 천식에 걸릴 위험이 40% 높았다. 또 사전 계획 없이 응급 상황으로 인해 제왕절개 수술로 태어난 아이의 천식 위험은 60%나 높았다. 사전 계획에 따라서나 응급 상황이 발생해 제왕절개 수술로 태어난 아이는 자연분만 아이보다 천식 발생 위험이 평균 50% 높았다. 자연분만으로 질 부위까지 나오다 부분 수술을 받았을 때의 천식 위험은 20% 정도 였다.

베르겐대학교의 교수이자 공중보건연구소 연구원인 톨라네스 박사는 이같은 이유를 두 가지이론으로 설명했다. 첫째는 태어나면서 엄마의 세균에 아기가 노출되지 않아 면역체계 발달이 약하기 때문이다. 둘째는 제왕절개로 태어난 아이는 스트레스 호르몬 분비와 가슴 압박이 적어 숨쉬는 데 어려움을 겪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신생아 때 약했던 폐기능이 오랜 기간 영향을 줘 천식으로 발전한다는 설명이다.

연구팀은 계획적으로 제왕절개 수술로 태어난 아이와 응급상황에서 수술을 한 아이의 천식 발생율에 차이가 나는 이유는 규명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톨라레스 박사는 “우리는 자연분만한 아이와 제왕절개 수술을 통해 분만한 아이가 면역성과 폐기능의 차이로 자라면서 천식이 발병하는 데 큰 차이가 있다는 것을 알아냈다”고 말했다.
소수정 코메디닷컴 기자 crystalso@kor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