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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協, 건강사회약사회 정면 비판
[ 2008년 06월 24일 10시 52분 ]
제약협회가 건약(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의 "조중동 광고게재 제품 판매 안한다"는 논평에 정면으로 반박하는 "기업 활동이 자유로워야 건강한 사회다"란 제목의 논평을 발표했다.

제약협회는 지난 23일 건약이 발표한 "조중동 광고게재 제품 판매 안한다"는 논평에 대해 "상식 이하의 주장과 행위가 효과를 발휘해 기업경영을 위협하는 사회는 결코 건강한 사회가 아니다"고 일침을 가했다.

협회는 "제약회사의 광고 행위는 소비자가 꼭 알아야 할 의약품 정보를 전달하는 중요한 경영활동이다"며 "제약기업 고유의 경영활동이 특정 집단의 정치관과 언론관에 의해 제약과 구속을 받는다면 분명 건강하지 못한 사회"라고 주장했다.

또한 "약사는 올바른 조제와 복약지도를 통해 제약기업이 생산한 의약품이 오·남용되지 않도록 하는 국민건강 지킴이"라며 "따라서 약사가 의약품 판매여부를 결정할 선택기준은 약의 안전성과 유효성, 소비자의 오남용 우려, 제약기업의 불법행위 등으로 제한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협회는 "일부 약사의 주관적인 정치관과 언론관에 의해 의약품 접근성이 고의로 차단되는 사회는 건강하지 못한 사회"라고 못박았다.

아울러 제약협회는 "약사사회 내에는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와 다른 정치관과 언론관을 갖고 있는 약사들이 다수 존재한다"며 "그러나 이들은 자신의 정치관과 언론관을 관철하기 위해 제약회사의 광고활동을 문제 삼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승재기자 lee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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