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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피 "인슐린 펜, 노보노 제품보다 우수"
[ 2008년 06월 25일 21시 45분 ]
"레버미어의 경우 저녁에 사용하는 것이 효과면에서 좋지만 사노피아벤티스의 인슐린 펜인 란투스 솔로스타는 아침이나 저녁 아무때 사용해도 24시간 혈당을 지속적으로 조절해준다."

경희의대 우정택 교수는 25일 사노피아벤티스가 개최한 '란투스 솔로스타' 런칭 심포지엄에서 '란투스 & 애피드라 솔로스타 사용 환자 순응도 조사발표'를 통해 이렇게 주장했다.

우정택 교수는 "란투스 솔로스타를 투여하고 처방하는 100명의 환자와 의사들에게 3개월 동안 사용후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95.3%의 환자가 '란투스 솔로스타' 사용에 만족한다고 답했다"고 설명했다.

사노피아벤티스의 이번 발표는 최근 노보노디스크의 레버미어 플렉스펜이 솔로스타 보다 주입용량이 정확하다는 두가지 임상결과 발표에 따른 대응책으로 풀이된다.

현재 사노피아벤티스의 펜형 인슐린제제 '란투스 솔로스타'가 국내 출시가 이뤄지자 노보노디스크가 자사 '레버미어 플렉스펜'의 우월성을 부각시키며 적극적인 시장방어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먼저 노보노디스크는 최근 "두 가지 임상 연구결과 레버미어 플렉스 펜이 최근 출시된 사노피아벤티스의 '란투스 솔로스타'에 비해 주입 용량이 정확하다"고 발표했다.

노보노디스크는 독일 임상연구 개발연구소의 안드레아 퓌쯔너 박사와 일본 니가타 소재 약학 및 생활학 대학의 도시나리 아사쿠라 박사 연구진이 진행한 임상시험을 근거로 레버미어 플렉스펜이 솔로스타에 비해 주입용량이 더 정확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사노피측은 "노보노디스크의 연구결과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지만 솔로스타의 경우 독일당뇨병학회에서 투여 용량정확도 시험결과가 발표됐다"며 "연구결과 60명의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6가지 용량으로 정확도 시험을 한 결과 총 360회 모두 ISO 기준을 100% 통과했다"고 반박한 바 있다.

우정택 교수는 "란투스 솔로스타의 경우 ISO 기준을 모두 100% 통과했기 때문에 주입용량에 있어서 차이가 있을 수 없다"며 "주입용량 뿐만 아니라 솔로스타는 플렉스펜에 비해 30% 이상 적은 힘으로도 주사가 가능하기 때문에 고령환자도 쉽게 인슐린을 투여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미국 볼몬트의대 잭 리 교수가 "제2형 당뇨병의 새로운 치료 트렌드-베이졀 플러스 및 베이졀 볼러스 요법"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잭 리 교수는 "베이졀 플러스(Basal Plus)요법은 기저 인슐린 사용 환자가 당뇨병의 진행으로 기저 인슐린 으로 목표 공복혈당에는 도달했지만 식후 혈당 조절이 잘 되지 않을 때 하루 중 섭취량이 가장 많았던 식사를 선택해 식전 인슐린을 한번 투여하는 치료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베이졀 볼러스(Basal Bolus)요법은 인슐린을 기본으로 하루 한끼 식사뿐만 아니라 매 식사 후 초속효성 인슐린을 투여해 혈당을 효과적으로 조절하는 치료법"이라며 "최근 기저 인슐린과 함께 초속효성 인슐린을 함께 쓰는 환자군도 늘고 있다"고 말했다.
이승재기자 lee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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