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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사, 8월초 '3~5일 여름휴가' 시작
[ 2008년 06월 29일 13시 08분 ]
본격적인 장마철에 들어선 가운데 제약사들의 하계 휴가 계획이 속속 확정되고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대부분의 국내 제약사들은 8월 초부터 본격적인 휴가 계획이 잡혀져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표 참조]

반면 외자사의 경우 7월 중순부터 8월까지 개인연차를 자기 사정에 따라 사용할 수 있도록 휴가계획을 잡은 것으로 조사됐다.

국내사 중 동아제약, 유한양행, 녹십자, 중외제약, 제일약품, 광동제약 등은 8월 4일부터 5일간 휴가가 계획돼 있다. 주 5일제이므로 토요일과 일요일을 포함할 경우 9일 간의 긴 휴가기간이 주어지게 되는 것이다.

이중 중외제약은 8월 8일이 창립기념일이기 때문에 정식 휴가는 4일이다.

또한 한미약품의 경우 8월 4일부터 3일간의 휴가가 주어지기 때문에 주말을 포함, 총 5일 간 휴가기간을 가지게 되며 대웅제약은 1일부터 6일까지 휴가기간 중 주말인 2, 3일을 제외하면 4일의 휴가가 주어진다.

LG생명과학은 공장직원의 경우 아직 미확정이지만 지난해 휴가기간이 5일이었기 때문에 올해 역시 5일의 휴가가 주어질 것으로 보이며 본사 관리직 직원들의 경우 외자사와 마찬가지로 자율적으로 휴가를 가게된다.

휴가비의 겨우는 연봉제의 시행으로 제약사들 대부분이 따로 지급하지 않지만 일부제약사는 계열사에서 생산하는 건강기능식품 등을 나눠줄 예정이며 일정액의 휴가비를 지급할 계획을 가지고 있는 제약사도 있었다.

제약계 관계자는 "제약사의 경우 공장 가동으로 인해 매년 비슷한 시기에 휴가계획이 잡힌다"며 "올해 역시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8월 초 대부분의 제약사들이 휴가계획을 잡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휴가가 짧은 회사도 있고 긴 회사도 있지만 회사 사정에 따라 휴가계획이 잡히는 것에 뭐라 할 수 없다"며 "빨리 휴가가 시작돼 가족들과 여행을 가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승재기자 lee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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