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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변하는 산부인과 新의료기술 한 눈에
[ 2008년 07월 02일 03시 24분 ]
산부인과 분야의 새로운 의료기술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대한산부인과학회(이사장 강순범)는 '제1회 산부인과 신의료기술 및 의료수가개발을 위한 심포지엄'을 6일 서울대병원 임상의학연구소 강당에서 개최한다.

의료시장개방, 저출산·고령화 등 사회·인구 변화에 발맞춰 의료기술 발전에 기여할 산부인과의 새로운 의료기술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자리라는 점에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심포지엄에서는 오는 26일부터 시행되는 '신의료기술의 안전성, 유효성에 대한 평가제도'를 소개하고, 변경된 신청방법 및 평가방법에 대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소개하는 시간이 준비된다.

학회는 제도 시행에 앞서 전문진료과 학회 중 가장 처음 마련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두고 있다. 심포지엄에서는 그 동안 진행돼왔거나 진행 중인 타과와 산부인과의 신의료 및 수가 등재 사례를 통해 배워야 할 점, 개선점 등도 논의될 예정이다.

특히 신의료기술평가제도를 통해 등재 준비 중인 25개 산부인과 신의료기술 사례들이 소개된다.

신의료기술의 예로 출산 후 자궁 내 출혈을 지혈시킬 수 있는 특수 카테터 삽입술, 자궁경부암 수술 후 발생할 수 있는 배뇨장애를 줄이기 위한 신경보존 광범위자궁적출술, 복막으로 전이된 난소암 수술 시 복막의 잔존 암조직을 제거하기 위한 복막절제술, 부정자궁출혈 및 월경과다가 있는 여성에서 자궁을 보존하면서 자궁내막을 치료할 수 있는 열풍선 자궁내막소작술 등이 있다.

대한산부인과학회 강순범 이사장은 "급변하는 대내외 의료환경, 노령화-저출산 등으로 인한 가장 큰 변화의 국면에 직면해 있는 대한산부인과학회가 전문가 단체로서 먼저 국민건강과 모성보호를 위해 신의료기술 개발 활성화에 앞장서야 한다는 사명감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강순범 이사장은 "이번 심포지엄이 새로운 의료기술과 장비, 기구, 검사들에 대한 지식을 공유하고, 회원들의 신의료기술을 위한 아이디어 개발 의지를 자극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숙경기자 jsk6931@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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