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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 환자, 중심혈압 조심"
[ 2008년 07월 02일 10시 50분 ]
고혈압환자에게 정말로 중요한 것은 말초혈압이 아니라 중심혈압이다. 최근 강압제를 이용하면 중심혈압을 매우 효과적으로 낮출 수 있다.

독일 샤리테병원 율겐 스콜체(Jurgen Scholze) 교수는 “말초혈압의 수치를 낮춰도 잠재적 위험은 해소되지 않는다. 확장기혈압과 수축기혈압이 모두 낮아져도 맥압은 여전히 높은 상태를 보인다. 맥압은 중심혈압의 독립된 위험인자이기 때문에 이러한 상태를 좋다고 할 수 없다”고 한 심포지엄에서 지적했다.

라이니쉬 프리드리히 빌헬름대학병원 토마스 멩덴(Thomas Mengden) 교수는 “맥압이 높다는 것은 동맥경화의 진행과 중심혈압이 상승한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맥파전파속도와 맥파증폭지수(AIX)까지도 비침습적으로 측정하는 기기가 있지만 일상진료에서 이용할 정도로 보급되진 않았다.

따라서 특히 수축기혈압과 확장기혈압에서 쉽게 읽을 수 있는 맥압이 중심혈압의 위험 평가를 위한 간접적인 파라미터라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다”고 지적했다.

에센대학병원 토마스 필립(Thoams Philipp) 교수는 “모든 강압제가 각 혈압 파라미터에 똑같이 효과적이지는 않다는 사실도 고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Conduit Artery Functional Evaluation(CAFE)시험에서는 동맥경화 지수는 베타차단제보다는 Ca길항제를 투여한 상태에서 확실히 낮아졌다고 한다.

또 ACE억제제와 안지오텐신II수용체 길항제 또는 병용(에날라프릴+lercanidipine 등)도 맥압에는 특히 우수한 영향을 준다는 데이터도 얻어지고 있다.
메디칼트리뷴 webmaster@medical-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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