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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바티스, '루센티스' 무상지원 확대
[ 2008년 07월 03일 10시 21분 ]
한국노바티스(사장 피터 야거)는 시력회복 효과가 있는 최초의 황반변성 치료제 '루센티스(성분명: 라니비주맙)'의 무상지원 사업범위를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

루센티스는 망막(카메라의 필름역할) 손상의 원인이 되는 신생혈관의 성장을 막아 실명위기에 있는 습성 황반변성 환자의 시력을 회복 시키거나, 유지시켜 주는 신약이다.

한국노바티스는 작년 9월부터 한국희귀의약품센터를 통해 61세 이상의 저소득층 환자들을 대상으로 10억원 상당의 루센티스를 무상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현재 루센티스는 건강보험적용 심사가 진행되고 있는 상태로 보험적용이 안되고 있기 때문에 경제적 부담이 큰 저소득층 환자들을 중심으로 무상지원 대상자의 나이제한(기존 61세 이상)을 없애게 됐다는 것이 회사의 설명이다.

이 외 기준은 △의료급여 1,2종 환자 △희귀난치성질환자의 의료비 지원 대상자 △ 법정 최저 생계비 생활자 등 전문의로부터 경제적인 어려움을 인정받은 환자로 1인당 2회까지 무상지원을 받을 수 있다.

안과사업부 최용범 상무는 "현재 국내에 실명위기에 처해있는 황반변성 환자만 약 2~3000명 가량으로 추정되고 이들 대부분이 경제적 이유로 치료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이번 무상지원 프로그램의 범위 확대로 보다 많은 황반변성 환자들이 마지막 희망의 빛을 볼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저소득층 치료 후원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한국희귀의약품센터 홈페이지(http://www.kodc.or.kr)를 참고하면 된다.
이승재기자 lee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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