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23일fri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정형근 前 의원, 건보공단 수장 출사표
[ 2008년 07월 03일 22시 40분 ]
지난 2일부터 재공모에 들어간 건보공단 이사장직에 한나라당 정형근 최고위원의 지원이 거의 확실시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종대 전 복지부 실장이 선거법 위반으로 이사장 후보에서 낙마하게 되자 일각에서 조심스럽게 정형근 최고위원을 대안으로 거론했으며, 현재는 정 최고위원 대세론이 공단 안팎으로 무게가 실리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정작 중요했던 것은 정 위원 본인의 의중이었는데, 최근 그가 공단 이사장에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관계자들에게 비공식적으로 표명한 것이 데일리메디 취재결과 확인됐다.

익명을 요구한 유력한 한 소식통은 "사실 지난 1차 공모 때 정형근 최고위원이 지원을 했었더라면 정 위원이 공단 이사장에 임명됐을 것이다"며 "이번 재공모 역시 정 최고위원이 지원을 한다면 이사장이 된다고 봐도 무방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최근 정형근 최고위원측이 공단 이사장 재공모에 지원할 것이라는 의중을 확실히 표했다"며 "비공식적이지만 정 위원이 의지를 밝힌 이상 가장 유력한 후보임에 틀림없다"고 말했다.

정 위원의 경우 당초 건보공단 이사장으로 유력하게 거론된바 있지만 본인이 이를 고사, 지난 1차 공모시 지원을 하지 않았다.

이 소식통에 따르면 청와대 역시 건보공단 이사장으로 정 위원을 가장 적임자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한다.

단, 재공모가 시작된지 얼마 되지 않은 현 시점에서 벌써부터 내정설이 돈다면 청와대는 물론이고 정형근 최고위원 개인에게도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으므로 정보노출에 극도로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정형근 위원 측근은 3일 데일리메디와의 통화에서 "공단 이사장 재공모와 관련해서는 아는바 없다"며 공식적인 언급은 하지 않았다.

소식통은 "청와대와 정 위원의 경우 내정설에 민감할 수밖에 없다"며 "공단 이사장이 되기 위해서는 당연히 거쳐야 할 일련의 과정이 있는데 내정설이 돈다면 인선 무용론이 제기될 수 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러나 어차피 임명은 대통령의 몫이며 최종 결정권자 지목하는 인사가 이사장이 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고 덧붙였다.

작금의 상황을 고려할 때 일단 청와대가 정형근 최고위원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 정 위원 역시 비공식적인 루트로 후보로서 지원할 것이라고 밝힌 만큼 정 위원 대세론이 급물살을 타고 있는 셈이다.

환영받는 정 의원 대세론… 복지부 부담감

당초 복지부 내정설의 주인공이었던 김종대 전 후보는 공단 내 과거 조합주의를 반대하는 진영으로부터 극심한 반대를 받았으며 이러한 이유로 인해 내정설이 더 크게 쟁점화 됐던 게 사실이다.

하지만 정형근 최고위원의 경우 상황이 다르다. 내용인 즉, 정 위원 역시 내정설이라고 충분히 주장할 여지가 있지만 공단 내부적으로 정 위원을 반기는 분위기가 지배적이기 때문에 크게 문제되지는 않을 것으로 관측된다.

따라서 공단 내부의 이러한 분위기로 인해 더욱 정형근 최고위원의 대세론이 탄력을 받는 것일 수도 있다.

만약, 정 위원이 공단 이사장이 된다면 복지부 입장에서는 그의 정치적 비중감으로 인해 이전과 같은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공단 내부적으로 정 위원을 환영하고 있는 인사가 많은 것도 바로 이러한 이유 때문일 것이다.

이와 관련 공단 한 인사는 "정 위원이 이사장이 되면 공단 내 인사문제 등 복지부가 그간 누려왔던 특혜가 쉽게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지적했다.

복지부의 경우 김종대 전 후보 내정설과 관련해 그동안 도마 위에 올라 곤욕을 치뤘다고 볼 수 있다. 특히 김 전 후보에게 선거법 위반이라는 결격사유가 드러났기 때문에 이번 재공모에서는 그들이 점찍은 후보를 내보내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는 게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김영남기자 maha@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