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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제약, 화학색전 항암제 인도 특허 취득
[ 2008년 07월 04일 02시 42분 ]
대화제약(대표 이한구, 노병태)이 간암치료에 쓰일 수 있는 화학색전 파클리탁셀(Paclitaxel) 가용화용 유성조영물에 대한 인도 특허를 취득했다고 4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에 특허 등록된 파클리탁셀 유성조영물(개발명: DHP208)은 우수한 효과를 갖는 항암제인 파클리탁셀을 유성조영제인 '리피오돌'과 같이 제형화해 간동맥 화학색전용으로 개발한 것이다.

간동맥 화학색전술(transcatheter arterial chemoembolization)은 항암제를 먹거나 주사투여를 해도 항암성분이 간암세포에 제대로 전달되지 않는 간암치료의 문제점을 극복하고자 개발된 항암요법.

이 치료법은 특수 주사바늘(카테터)를 간동맥을 통해 삽입, 직접 간암조직에 항암제와 유성조영제를 투여하고 암세포에 혈액을 공급하는 동맥까지 차단해 암세포를 괴사시킨다.

파클리탁셀 유성조성물 DHP208은 기존에 간동맥색전용으로 주로 쓰이던 항암제인 아드리아마이신(독소루비신) 조성물에 비해 안정성이 현저히 개선돼 보다 편리한시술이 가능하고 항암제가 간조직 내에 오래 머무를 수 있어 지속적인 항암효과가 있을 것이라는게 회사의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관련 기술에 대해 해외 공동 개발회사를 물색중이며 해외 제약회사와도 기술수출(Licensing Out)을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화제약은 DHP208에 대한 국내 특허를 지난 2005년 12월 등록했으며 관련기술의 전임상 효능결과가 국제학술지인 방사선학회지(Radiology)에도 소개됐다.
이승재기자 lee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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