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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병원, 전문 외상센터 운영
[ 2008년 07월 06일 10시 49분 ]
울산대학교병원이 중증외상환자의 소생율을 높이기 위해 외상전담팀을 구성하고, 전문외상센터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외상전담팀은 중증외상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각 임상과의 경험이 많은 의사들이 초기에 Team Approach를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치료가 가능하도록 상호 유기적인 협조를 하게 된다.

이를 위해 울산대학교병원은 기존의 복잡한 진료체계를 대폭 간소화하는 한편 진료지원 및 시스템을 개선했다. 아울러 병원은 이를 기념하기 위해 지난 4일 전문외상센터 개설 기념행사를 가졌다.

대부분의 질환과 마찬가지로 외상의 경우도 초기처치가 환자의 예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센터에서는 통신체계를 기반으로 병원전 처치단계인 현장처치 및 이송중의 처치에서부터 전문의가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했다

사고의 위험은 시간과 공간을 가리지 않고 언제나 우리 주위에 도사리고 있다. 특히 울산의 경우 중화학산업을 기반으로 한 대기업이 많이 위치한 까닭에 대형사고의 위험이 높다.

병원 관계자는 “예방 못지않게 사후대처가 중요하다는 점에서 울산대병원 전담외상팀의 발족은 지역주민은 물론 근로자들이 좀 더 안심하고 일상생활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전문외상센터 여인욱(신경외과) 교수는 “돌발적이면서 대형사고로 이어지기도 하는 다양한 형태의 외상사고는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치료를 필요로 한다”며 “외상사고로 인한 소생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병원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첨단장비와 의료기술, 효율적 진료체계가 서로 유기적인 역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백성주기자 paek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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