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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병원, 의료기관평가 담금질 나서
[ 2008년 07월 06일 22시 00분 ]
한국원자력의학원 원자력병원(원장 최창운)이 올해 의료기관평가에 대비해 본격적인 진료환경 개선사업에 나섰다.

특히 간호서비스 향상 차원에서 간호인력을 확충, 간호등급을 기존 2등급에서 1등급으로 상향조정했다.

7일 병원에 따르면 이달부터 간호등급 가산제도(입원환자 간호관리료 차등제)가 1등급으로 상향 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1등급 수가를 적용받게 됐다. 수가는 4/4분기부터 적용받는다.

이번 간호 1등급 승격을 위해 병원은 간호사(기존 204명)를 6명 확충, 총 210명의 병동 담당 간호인력을 확보하게 됐다. 현재 병원은 490병상을 가동 중이다.

임성신 간호부장은 "이번 간호등급 1등급으로 우수한 인력을 확보하게 됐다"며 "보다 전문성 있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병원은 간호등급 외에도 환자만족도 조사를 위한 내부 준비도 한창이다. 지난달부터 시작한 '암 환자 환우 등 릴레이 건강강좌'를 비롯해 지역민 대상 건강정보 서비스를 확대키로 했다.

의료사회사업체계 및 선택진료제 준수 및 환자이해, 흡인간호, 중증응급환자 입원 소요시간, 응급지원서비스 체계, 정규수술관리 등 기존 의료기관평가 항목에 대한 준비도 강화할 방침이다.

지난 1주기 평가에서 만족할만한 평가를 얻지 못한 만큼 이번에는 상위권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평가 준비를 통해 내부 진료역량을 재점감하고, 서울 동북부 지역 환자 유치를 위한 전략도 수립할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 고위 관계자는 "이번 간호등급 향상은 지역 환자에게 고급 진료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병원의 진료역량을 극대화하는 취지"라며 "현재 병원은 외국인환자 유치 등 다양한 병원 발전 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병원이 암 의료기관의 명성을 재확인하는 동시에 외래환자 증가 등 경영과 대외인지도를 더욱 높이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음상준기자 esj1147@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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