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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직원들은 스트레스 어떻게 풀까?
[ 2008년 07월 10일 09시 59분 ]
얼마전 직장인의 60%가 직장상사로부터 스트레스를 받을 경우 '폭행 충동을 느낀다'는 리서치 결과가 나와 많은 직장인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직장상사로부터의 스트레스.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갖고 있을 이 고민에 대해 병원 종사자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노동부 산하 한국산재의료원(이사장 대행 이영세)이 최근 법인 재출범과 사명변경을 기념해 재직 중인 직원 737명을 대상으로 일과 가정, 경제생활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 직장상사에 가장 스트레스를 받는 때가 언제냐는 질문에 '부당한 대우를 받았을 때'라는 응답이 43.6%로 가장 많았다.

이어 '일 처리 못하는 상사를 볼 때' 26.7%, '의견을 무시당했을 때' 16.8%, '꾸지람 들었을 때' 8% 순이었다.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으로는 '운동을 한다' 21.6%, '친구들과 수다를 떤다' 20.4%, '술을 마신다' 14.7% 순으로 응답했고 '그냥 꾹 참는다' 15.5%, '음식을 평소보다 많이 먹는다' 6% 라는 답변도 있었다.

이밖에도 건강상태에 대한 설문결과 응답자의 60.2%가 자기의 건강상태에 대해 ‘매우 건강하거나 건강한 편’으로 답했고 ‘약간 문제가 있다’(22.8%), ‘잘 모르겠다’(15.7%)고 조사됐다. ‘문제가 심각하다’는 응답도 (1.4%)도 있었다.

건강을 해치는 가장 큰 이유는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스트레스(59.3%), 운동부족(15.1%), 과다한 업무(9.2%) 흡연이나 음주(7.1%) 순으로 조사됐다.

이번 설문조사를 주관한 한국산재의료원 오기영 홍보팀장은 "회사차원에서 상사와의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제도 마련 및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산재의료원 직원들은 ‘안정된 생활’을 위해 재테크를 하고 있었으며 10명중 5명은 재테크 수단으로 ‘저축’을 이용하고 있다고 답했다.

조사결과 재테크 수단으로는 저축 다음으로 ▲보험 및 연금(23.2%) ▲주식 및 펀드(21.8%) ▲부동산(6.8%) 순으로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재테크에 투자하는 금액으로는 월급의 ▲1~20%(65.5%) ▲21~40%(22%)정도였으며 급여 인상률은 현재 받는 급여총액의 ▲10% 이상(30.8%) ▲7% 이상~ 10% 미만(29.6%) 을 원하고 있었다.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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